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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빙23.03.03

달러가 오르면 무역과도 연관성이 있나요?

금리인상으로 달러가 강세인데 무역하고도 연관성이 있는지 궁금해서요 금리인상은 달러에 영향을주고 달러가 무역에 어떤한점에 영향을 주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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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재성 관세사입니다.

    일반적으로는 환율이 오르면 수출 업체에는 유리하게, 수입 업체에는 불리하게 작용합니다.

    수출업체는 무역 거래 시 외화 (보통 US 달러)로 대금을 지급 받는데, 환율이 오르게 되면 가격이 10달러인 가방을 수출할 경우 환율이 1,000원일 때는 10,000원을 지급 받지만, 환율이 1,300원이면 13,000원을 지급 받게 됩니다. 즉, 물품 가격은 변동이 없지만 환율로 인해 환차익이 발생되기 때문에, 환율이 오르면 수출업체에 일반적으로 유리하게 작용하게 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수입업체의 경우 물품을 구매할 때 외화로 지급하게 되는데, 환율이 오르게 되면 가격이 10달러인 가방을 수입할 경우 환율이 1,000원일 때에는 10,000원을 지급하면 되지만, 환율이 1,300원일 경우 13,000원을 지급하여야 합니다. 즉, 환율이 오르면 수입 시에 환차손이 발생하게 됩니다.

    다만 원자재 등을 수입 후 제조, 가공한 물품을 수출하는 업체의 경우 원자재 수입 시 환율이 오름에 따라 부담이 커져, 환율이 오른다고 해서 무조건 수출업체에 유리한 것만은 아닙니다.

    참고로 올해 들어 환율이 다시 급등한 것은 미국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와 달리 금리를 추가적으로 인상할 것이라는 우려가 시장에 확산됐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미 미국 정책금리가 4.50∼4.75%로 높은 수준인 만큼, 연준이 추가로 인상할 여지가 지난해만큼 크지 않아서 달러가 지난해 수준의 강세를 띨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https://www.hani.co.kr/arti/economy/finance/1080791.html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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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왕희성 관세사입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미국 달러의 가치가 상승하면 미국 달러의 수요가 많아지게 되고, 미국 달러의 수요가 많아지면 더 많은 돈을 주고 달러를 교환해야 하므로 우리나라의 화폐가치가 하락하게 되어 환율이 상승하게 되는 것이죠.

    환율이 오르면 수출하는 물품의 국제 가격이 하락하는 효과가 있어 수출이 증가할 수 있다고 보는 시각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구매한 원재료로만 물품을 제조하여 수출하는 기업에는 일부 해당할 수 있지만, 수입 원재료를 사용하는 기업은 그렇지 않을 수 있습니다. 환율이 올라서 수입하는 원자재나 부품의 가격이 상승하면, 기업의 비용이 증가하게 되고 이를 원가에 반영하면 오히려 물품의 절대적인 가격이 상승할 수 있는 것이죠. 특히나 우리나라는 석유나 천연가스 등 부존자원을 수입에 의존하는 국가이기 때문에 이러한 현상이 잘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원/달러 환율이 1,000원에서 2,000원으로 상승한다면, 기업들은 수입물품을 구입하기 위해 이전보다 두 배를 더 지불해야 합니다. 이와 같이 수입 원자재나 부품 가격이 오르면 물품의 제조원가가 상승하므로 제품의 최종적인 가격은 상승하게 될 수도 있게 되는 것이죠. 제품의 가격이 상승하면 소비자들은 구매를 하지 않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또, 외국에서 물품을 수입하여 내수로 판매하거나 중계무역을 하는 우리나라 기업들도 수입 물품에 대해 원화로 지불해야 할 금액이 환율이 낮을 때 보다 크기 때문에 기업의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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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무역분야 전문가입니다.

    달러는 세계적인 기축통화로 국제무역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화폐입니다. 따라서 달러 가치의 변화는 국제 무역에서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금리 인상은 일반적으로 해당 통화의 가치를 높이는 경제 정책입니다. 일반적으로 금리 인상이 예상될 때는 투자자들이 해당 국가의 적자 통장이나 채권 등에 더 많은 자금을 투자하고자 하기 때문에 해당 국가의 화폐 가치가 올라갑니다. 따라서, 금리 인상은 일반적으로 해당 통화를 강세화시키고, 이는 해당 통화를 기반으로 하는 자산의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미국의 금리 인상은 달러를 강세화시키고, 이는 한국무역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한국의 대부분의 수출은 달러로 계산됩니다. 따라서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인해 달러의 가치가 상승하면, 한국의 수출업체들은 더 비싸게 달러를 구입해야 하므로, 수출 업체들의 수익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달러의 강세화는 한국의 수입품 가격을 인상시킬 수 있습니다. 한국이 미국에서 수입하는 제품의 대부분은 달러로 결제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인해 달러의 가치가 상승하면, 한국의 수입업체들은 더 비싼 가격으로 제품을 구입해야 하므로, 이는 소비자에게 부담을 주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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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홍유영 관세사입니다.

    우리나라와 미국의 금리 변경은 원달러 환율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우리나라의 금리가 상승할 경우를 생각하면 우리나라의 원화로 표시된 자산의 수익률이 다른나라의 통화표시 자산보다 상대적으로 높아져 해외에서 우리나라의 금리의 이익을 보기 위하여 투자가 활발해져서 결과적으로 해외 자본이 유입이 됩니다.

    이런 상황의 되면 해외에서 우리나라 원화를 사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게되므로 원화 가치의 상승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런 상황이 이제 무역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합니다. 원화 가치 상승은 원화로 표시된 수입품의 가격을 하락시켜 국내에서의 수입품수요가 커지고 외화로 표시되는 수출품 가격이 올라가는 요인이 되어 반대로 우리나라 제품에 대한 해외의 수입수요를 감소시키는 작용을 하게되는것입니다.

    정리하자면 금리로 인한 환율의 변화는 원화 가치 상승과 원화표시 수입물가의 하락으로 나타나고 국내 물가를 직접적으로 하락시키는 요인이 되고 반대의 경우에는 원화가치 하락으로 수입물가가 상승하여 국내물가의 상승시키게 됩니다.

    추가하여 우리나라의 경우 금리인상으로인하여 국내은행의 기업대출금리가 상승하고 이런 대출이자의 상승이 원자재를 수입하는 수출 제조기업의 원가부담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게다가 달러화의 영향이 클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달러화가 기축통화와 무역결제 통화의 확고한 위치를 가지고 있는데 우리나라 수출입 거래에서 달러화가 차지하는 비중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 하고 있기 때문에 금리 인상으로 인하여 에 달하여 원/달러 환율이 크게 상승할 경우 원자재 수입비용이 증가하는것도 제조업의 원가 상승을 더우더 부채질 하는 요인이 됩니다.

    결국 금리인상은 기업의 대출 금리인상에 영향을 끼치고 우리나라 금리 인상이 미국 금리인상과 같이 맞물려 올라가고 있는 상황으로 인하여 달러강세 와 원자재 상승도 같이 영향을 받고 있어 수출 제조 기업의 채산성을 약화 시켜서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무역 교류시 수출이 둔화되고 무역수지가 악화 되는 결과를 가지고 오는 특징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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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재민 관세사입니다.


    미국의 금리 인상 및 달러화 강세는 신흥국의 자본 유출과 환율 약세를 통해 신흥국 경제와 교역에 영향을 미칩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초과 수요와 공급 부족으로 인해 수요 견인(demand-pull) 인플레이션이 주를 이루었던 것에 비해, 올해는 국제원자재 가격이 빠르게 상승하면서 비용 견인(cost-push) 인플레이션이 신흥국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는 또 다른 요인이 되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이처럼 미국의 금리 인상은 신흥국의 경제와 수입수요를 둔화시켜 우리나라의 신흥국 수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 금리 인상으로 기업대출 금리도 빠르게 상승하면서 기업들의 무역금융 부담도 커지고 있습니다. 달러화 강세도 무시하기 어려우며 그 이유는 수입거래에서 달러화가 차지하는 비중이 78%에 달하기에 달러 강세가 장기화될 경우 비용 부담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최근 기업대출 금리가 가계부채 이상으로 급등하면서 수출기업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고 제조업 및 수출금융 지원에도 제약에 어려움도 있습니다.

    답변 내용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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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민 관세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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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달러가치가 올라가게 되는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수출에 유리하며, 수입에 불리합니다.

    실제적으로는 여러가지 요소를 한꺼번에 따져봐야겠지만, 간단하게 달러만 강해진다면 수출은 유리, 수입은 불리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현재 무역거래는 대부분 USD로 이뤄지고 있으며 그리고 기한부 결제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수출자들은 USD 매출채권을 가지고 있고, 수입자들은 USD 매출 채무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달러가 강세가 되어 환율이 상승하게 된다면 수출자들은 채권금액이 증가하는 효과가 있으며, 수입자들은 채무금액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달러상승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을 종합하여 실제상황을 분석할 필요가 있으며, 현재는 금리인상으로 인한 달러강세이기에 무역자체가 위축되어 수출입모두에 좋지 않은 상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답변이 도움되셨으면 하며,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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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환율이 오르게 되면(달러가치 상승) 단기적으로는 외화를 버는 수출의 경우는 유리하고 외화를 사용하는 수입은 불리한 영향이 있다고 말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다만, 적정환율이 유지되지 않고 환율이 지속적으로 높은수준으로 유지된다면 우리나라 산업 구조상 다양한 원자재의 조달을 대부분 수입산에 의존(예 : 원유 등)하고 있기 때문에 결국 수출물품의 가격도 상승하여 모두 좋지 못한 영향이 미칠 것이라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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