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피부과에 가려고 하는데요..
일단 전문의사의 병원은 《ㅇㅇㅇ피부과의원》이라고 하고 일반의사의 병원은 《ㅇㅇㅇ의원 진료과목:피부과》대충 이런 차이가 있단 건 방금 찾아봤는데요
제가 궁금한 건 <김철수 내과의원>, <김이박 정신과의원>처럼 병원 이름에 의사의 실명을 쓰는 경우!!
그리고 <연세조은 피부과의원>, <고려다나아 정형외과의원>처럼 의사의 이름이 들어가지 않은 병원의 차이가 뭔지 궁금해요
아무래도 실명을 내건 병원이 더 신뢰감이 가는데...무슨 차이인지..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병원 이름을 짓는 것은 본인 마음이라서요. 그냥 마음대로 지은 거라서 차이가 있다고 보지 않아도 됩니다. 보통 보면 어르신들은 이름을 내 건 병원을 좀 더 좋아합니다. 오래된 병원은 이름으로 병원명을 짓는 경우가 많구요. 요즘 새로 개원하는 경우에는 원장님 이름을 잘 넣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병원이름에 실명이 들어가는 것은 전문의인지 여부 혹은 병원 진료 능력과는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개원하는 의사가 원하는대로 병원 이름을 정하는 것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XX과 의원은 해당과 전문의가 차린 의원이며, XX의원, 진료과목:XX과라면 해당과 전문의는 아니며 진료만 보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의사의 이름이 들어간 것과 들어가지 않는 것에는 특별히 차이가 없습니다. 그냥 병원을 차린 의사 선생님이 자기 이름을 넣고 싶으면 넣는 것이고 원치 않으면 다른 이름을 넣는 것입니다. 실명을 내건 병원이라고 하여서 더 대단한 병원은 아닙니다.
그냥 병원 이름의 차이입니다.
과거에는 트렌드가 본인 이름으로 병원 이름을 지었고 요즘은 조금 세련된 병원 이름을 선호하여
영어나 한자로 된 병원 이름들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냥 국밥집 이름이 본인의 이름을 넣어서 김선녀 할매 국밥이라고 지을 수도 있고
50년전통할매국밥이라고 지을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기준이 있거나 한 것은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김창윤 소아과의사입니다.
실명을 내건 것에는 특별히 제한 없습니다.
두 의원간 크게 차이 없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실명을 넣고, 안 넣고는 의사의 재량입니다.
예전에는 이름을 넣는 경우가 많았었고, 요새는 예전만큼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