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태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오금이 저린다'는 표현은 일반적으로 "긴장이 된다"라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오금'은 '오른쪽 귀 뒤'라는 뜻으로, 예전에는 군대에서 병사들이 긴장하면서 귀 뒤쪽에서 오른쪽으로 손가락으로 톡톡 쳤다는 이야기가 전해졌습니다. 그 결과, 긴장한 상황에서 오른쪽 귀 뒤쪽이 저리는 느낌을 나타내는 '오금이 저린다'라는 표현이 생겨났습니다.
이 표현은 1950년대 한국 전쟁 이후에 생겨났으며, 대중문화와 함께 자주 사용되는 표현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신조어는 아니며, 현재도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