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에도 체육대회가 있었나요?
조선시대에도 지금처럼 각 지방 또는 전국체전 형식의 체육대회나 행사가 있었나요?? 그때에도 분명 씨름처럼 체육활동이 있었으니 비슷한 개념의 행사가 있었을 것 같은데, 그런게 없었나요??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는 현대적인 체육대회 형식의 행사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당시에도 궁예, 무예, 사격술 등과 같은 스포츠와 육상 경기들이 존재했으며, 이들은 군사훈련과 함께 예술, 교양, 역사와 연관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시·도·현 등의 지방에서는 축제와 농물 경기, 팔씨름, 돌던지기, 제기차기 등의 민속놀이 등이 열렸으며, 이들 행사는 지역사회의 문화생활을 채우는 중요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체육대회나 스포츠 경기 등이 현대처럼 광범위하게 열리거나 주목받는 행사로 자리잡을 만큼 발전하지는 못했습니다. 이러한 역사적인 배경을 바탕으로, 현재의 스포츠 문화와 체육대회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물론 씨름 같은 경우는 삼국 시대 부터 추석같은 명절 에 동네 에서 젊은이들이 겨루기를 하곤 했으나 전국 적으로 경기를 하는 대규모 행사는 1920년이 되서야 전국 체육 대회가 열리게 됩니다. 1920년 전국체육대회는 1920년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일제강점기 조선 경성부서 개최되는데 920년 7월 13일에 발족한 조선 체육회 첫 행사로, 배제고등보통 하교 교 운동장에서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를 개최했다고 합니다. 광복 후 대한체육회는 조선체육회의 창립 정신과 전통을 이어받는다는 뜻에서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를 전국체육대회의 기원으로 삼아, 이 대회를 제1회 전국체육대회로 인정하여 오늘날까지 전국체육대회가 개최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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