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 사용하면서 결로로인한 상황에 가습기를 사용해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임산부이고 만2세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아이도 있구 저도 조심해야되는 시기라서 궁금한게 생겨서요.
요즘 습도가 낮아서 가습기 사용중에 있는데요.
매일 가습기 물을 교환해주고 있습니다.
가습기 사용중에 궁금한점이 생겨서요.
가습기를 사용해서 그런지
방안온도와 바깥온도 차이가 나서 그런지
창문에 물(결로)이 많이 생겨요.
환기도 시켜주고 하는데도
창믄틀에 물때문인지 창문틀 실리콘에
곰팡이가 생기는데 창문을 커튼으로 덮고 있긴한데
건조해서 가습기를 사용할 수 밖에 없네요.
자주 환기시키고 물기가 생기면 닦아주면서 곰팡이가 덜 생기게 사용하면 큰 문제는 없겠죠?
(가습기 사용하고는 확실히 감기를 덜해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현재 가습기를 사용하면서 결로로 인해 고민하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결로는 실내와 실외의 온도 차이로 인해 생기며, 특히 습도가 높은 경우 더 잘 생기게 됩니다. 임산부이시고 2세 아이를 키우고 계셔서 더욱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으실 것 같습니다.
가습기는 건조한 공기를 개선하여 호흡기 건강에 도움을 주지만, 결로와 곰팡이를 방지하기 위해 몇 가지 주의 사항이 필요합니다. 먼저, 환기를 자주 시켜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루에 여러 번 창문을 열어 신선한 공기를 순환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가습기를 사용할 때 실내 습도를 40-60% 사이로 유지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너무 높은 습도는 결로와 곰팡이 생성을 촉진하므로, 습도계 등을 사용하여 적절한 수준을 유지해주세요.
결로로 인해 창문틀에 물기가 생길 경우, 즉시 닦아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기를 제거하면 곰팡이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창문 틀의 실리콘 부위에 이미 곰팡이가 생겼다면, 곰팡이 제거제를 사용해 청소해 주시고, 예방을 위해 틈새에 습기가 지속적으로 차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가습기로 인해 감기를 덜 걸린다고 하셨는데, 이는 가습기가 제공하는 적절한 습도가 호흡기 점막을 보호하여 감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가습기를 사용하되, 위의 사항들을 주의하시면서 사용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실내 가습기를 사용해서 방안의 습도를 올려주게 되면 점막이 건조되지 않기 때문에 감기에 쉽게 걸리지 않게 됩니다.
창문에 생기는 물로 인한 곰팡이는 환기를 자주 시켜주고 꺠끗하게 유지를 해주는것이 좋을것으로 생각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송우식 치과의사입니다.
가습기를 사용하면서 습도가 높아지고 창문에 결로가 생기는 현상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습도가 너무 높아지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가습기를 사용한 후에도 자주 환기시켜 주어 외부 공기가 들어오게 해서 습기가 고이지 않도록하는 것을 권합니다.
자주 환기하고, 창문에 물기가 생기면 닦아주며, 가습기와 실내 습도도 적절히 조절하면 큰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되셨으면 합니다.
<평가> 감사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네.가습기 사용하면서 얻는 이점이 훨씬더 많기 때문에 잘 환기 시키고 곰팡이 닦아주면서 관리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결로현상은 겨울철에 흔히 생기는 현상으로 곰팡이가 생기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 주제 관련하여 잘 정리된 좋은 기사가 있어 일부 발췌합니다.
아래 내용 참고 바랍니다.
결론 현상으로 인한 곰팡이 방지법
먼저 집의 구조와 외기에 노출된 벽의 위치를 파악해야 한다.
외기에 노출된 벽 가까이 가구를 배치하거나 창문에 두꺼운 커튼을 쳐 놓으면, 그곳에서 차가워진 공기가 집안 공기와 제대로 순환되지 않는다.
결과적으로 그렇지 않아도 낮게 형성될 벽 표면의 온도를 더욱 낮춰서 결로 발생 가능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이미 발생한 결로가 겨울이 지나 외기온도가 상승할 때 건조되는 것을 방해해 곰팡이가 창궐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게 된다.
특히 붙박이장을 외기에 노출된 벽면에 배치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부득이 설치한 경우는 붙박이장과 벽 사이 환기에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실내온도와 습도를 낮추는 것도 중요하다.
실내온도가 낮을수록, 상대습도가 낮을수록 이슬점이 내려가기 때문에, 결로 발생 가능성이 그만큼 더 낮아진다. 육아나 노약자 봉양 때문에 이것이 불가능 하다면, 외기에 접해있는 드레스룸 등 결로에 취약한 곳에 제습기를 가동해 그곳만 집중적으로 습도를 낮추는 방법도 있다.
다용도실과 비확장 발코니에 단열시공이 되어있지 않은 아파트 역시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단열시공을 하지 않은 비단열 외벽의 온도는 외기와 큰 차이 없는 수준으로 유지되기 때문에 창문을 꽁꽁 닫아 놓으면 실내 습기에 의한 결로가 발생하는 것이 당연하다.
자주 환기를 하거나 계속 창문을 열어둬야 하지만, 활짝 열어둔다면 수도 동파와 오수관 동결이라는 더 심각한 문제가 기다리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창문을 1~3 mm 정도로 아주 조금만 열어두어 습기는 빠져나가되 온도는 실내와 외기의 중간 정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출처 : 세종포스트(http://www.sjpost.co.kr)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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