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정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사기(古事記)』의 성립사정을 알 수 있는 유일한 자료는 그 서문인데, 카모노마부찌(가무진연(駕茂眞淵)와 나카자와(중택견명:中澤見明)같은 사람은 서문을 후대 사람들의 위작(僞作)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모토오리노리나가는 야스마로의 작품이라고 단언하고 있다.
나카자와는 서문만이 아니고 본문까지 위작이라고 한다. 상세한 고증 끝에 『고사기(古事記)』는 헤이안(平安朝) 초기 천장(天長)․승화(承和)․ 무렵 일지(日枝)․송미(松尾)의 두가(杜家)와 관계있는 사람이 위작을 만들어 화동(和銅)의 칙찬(勅撰)인 것처럼 가장했다고 한다(『고사기론(古事記論)』.이외애도 위서설(僞書說)은 몇몇 사람에 의해서 주장되었다.
일본서기(日本書紀) 또한 1대에서 9대까지는 위작이라서 이 일본서기는 위서(僞書) 중에서도 위서다.
왜냐하면 일본의 정통 역사서인 일본서기(日本書紀)를 보면 편수책임자도 없고 언제 완성했다는 연도와 기간도 없고 서문 등이 없다. 고로 세계역사가들은 일본서기를 위서 중에서도 위서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