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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기23.10.18

영수증의 비스페놀 A(BPA)는 위험한가요?

어느 영상 매체를 보고 문득 사실인지 궁금해져서 질문합니다.

매체의 내용으로는 영수증 같은부분에 있는 비스페놀 A 라는 물질이 암을 유발시킨다고 나왔던것 같습니다. 비스페놀 A 이외에도 유사물질인 비스페놀 S(BPS)가 있는 영수증도 정말 만지면 위험한가요?

사실여부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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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비스페놀 A(BPA)는 일부 연구에서 인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화학 물질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BPA에 대한 평가와 연구는 여전히 진행 중이며, 완전한 결론은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BPA는 일반적으로 플라스틱 제품 및 식품 포장재에서 사용될 수 있는 화학 물질입니다. 몇몇 연구는 높은 수준의 BPA 노출이 일부 건강 문제와 연관될 수 있다는 것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일부 연구는 BPA가 내분비계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이는 생식기 문제, 대사 이상, 신경 발달 이상 등과 관련될 수 있다는 것을 보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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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비스페놀 A(BPA)와 비스페놀 S(BPS)는 모두 환경호르몬으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젠과 비슷하게 작용하여 내분비계를 교란할 수 있으며, 이들은 플라스틱 제품 제조에 널리 사용되고 있어 몸에 흡수되기 쉽습니다.

    비스페놀 A는 영수증 등 감열지나 식품저장용 캔 내부코팅재 등에 사용되며, 열에 약하기 때문에 영수증에서 유출되어 몸에 흡수되기 쉽습니다. 이 때문에 비스페놀 A는 2012년 젖병, 2013년 화장품, 2020년 모든 영유아용 기구, 용기, 포장에 사용하는 것이 금지되었습니다.

    비스페놀 S(BPS)는 일상에서 사용하는 에폭시와 플라스틱을 만드는 데 사용되며, 워싱턴주립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수많은 상품에서 비스페놀A (BPA) 대신 사용하고 있는 비스페놀S (BPS) 또한 내분비를 교란시키는 부작용을 낳는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따라서, 비스페놀 A와 비슷한 독성을 가진 비스페놀 S가 포함된 영수증을 만지면 건강에 위해를 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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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동호 과학전문가입니다.

    비스페놀 A (BPA)와 그 유사물질인 비스페놀 S (BPS)는 화학 물질로, 플라스틱 및 열령 종이 제품, 토양 및 다른 환경에서 발견됩니다.

    이러한 화학 물질은 건강 염려의 대상이 되었으며, 일부 연구에서 이러한 화학 물질이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증거가 있습니다.

    현재까지의 연구는 BPA 및 BPS의 장기적인 인체 건강 영향을 명확하게 밝혀내지 못했지만, 가능한 노출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대안을 선택하는 것으로 권고되고 있습니다.

    영수증을 짧은 시간 동안 가끔 만지는 정도의 노출은 보통 건강에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계속해서 노출될 경우, 장기적인 영향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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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비스페놀 A(BPA)와 비스페놀 S(BPS)는 모두 내분비계 교란 물질(EDC)로 분류되며, 장기간 노출될 경우 암, 생식기 이상, 비만, 당뇨병 등의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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