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확진자가 집에 있을경우 바이러스가 얼마나 남아있을까요? 집을 소독하지 않으면 없어지지 않나요? 소독약 뿌리는 걸로 충분히 없어질까 궁금해요

Question

나이

30

성별

여성

남편이 확진받고 집에 같이있다가 신속항원음성확인후 다음날 친정으로왔어요 7일되는날 또신속항원받은후 음성받으면 집으로 가려고하는데 가서 옮을수도있나요? 언제가야 안전한가요? 집에 바이러스남아있을까요? 아님 남편에게남아있을까요?

집을 소독하지 않으면 없어지지 않나요? 소독약 뿌리는 걸로 충분히 없어질까 궁금해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현재까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특성이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으나, 두 가지 연구 논문에 따르면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에어로졸 상태로 3시간, 천과 나무에서 1일, 유리에서 2일, 스테인레스와 플라스틱에서 4일, 의료용 마스크 겉면에서 7일까지 생존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소독을 하면 즉시 사라지게 되므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Answer 2

코로나 바이러스는 체외 환경에서 오랜 시간 생존하지 못합니다. 배우자 분이 확진이 되었고 7일간 격리를 하였다면 배우자 뿐만 아니라 주변 환경에도 딱히 병원성을 띄는 코로나 바이러스는 남아있지 않을 것입니다. 집을 소독할 필요 없지만 원하신다면 하셔도 됩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바이러스가 생체외에 부위에 뭍을경우에는 보통 2~3일내에 사멸하게 됩니다.

소독약을 뿌려도 됩니다만 뿌린다고해서 모두 사라지는건 아닙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일반적으로 코로나 19 감염 후 약 10일이 지나면 바이러스 배출과 전파력은 급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연구에서는 약 5일간 배출을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연구되어 몇몇 국가에서는 격리기간을 더 단축중입니다.) 하지만 그 이후로도 바이러스는 배출될 수 있으며 전파력이 남아 있을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또한 사멸된 바이러스로 인해 검사상 양성으로 확인될 수도 있기에 확진 후 재검사를 시행할 필요는 없으나 드물게 전파력이 남아 있을 수 있어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생존기간에 대해서는 연구된 바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전 다른 코로나 바이러스의 연구결과를 종합해 보면 상온에서 플라스틱이나 쇠붙이 등에서 길게 7일까지 발견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70도 이상 고온에서는 생존하기 어려운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침구류는 세탁하고 손이 닿는 부위는 잘 닦아내고 환기를 충분히 시키는 것이 좋겠습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김창윤 소아과의사입니다.

남편분의 경우 7일이 지났다면 전염력은 거의 없어졌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가구들에 남아있을 바이러스도 환기를 하여 주시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제거될것으로 생각되어 집니다.

추가적으로 소독약을 뿌려주신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Answer 6

안녕하세요.

코로나 격리를 진행한 집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는 대부분 48시간 이내에 사멸하게 되지만

문제는 음식이나 화장실 등 습한 곳에서는 바이러스가 일주일까지도 생존이 가능하다고

되어 있어서 화장실은 소독을 하는 것이 안전할 수 있습니다. 남편 분이 무증상의 경우,

격리 해제와 함께 감염 전파 가능성도 적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