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뜨거운 음식을 냉장고에 넣을때 항상 식혀서 넣습니다. 그릇에 담인 후 뚜껑을 열어놓고 식혀놓는것이죠.
굳이 이렇게하는 이유가 따로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뜨거운물질이 담겨있던 그릇이나 유리를 갑자기 차가운곳에 넣게되면 열 팽창불균형에 의해서 그릇이 깨지거나 산산조각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유리나 플라스틱 용기의 경우 급격한 온도 변화가 일어나면 깨지거나 금이갈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물질의 경우 차가운 곳에서는 수축하며, 뜨거운 곳에서는 팽창합니다. 뜨거운 음식이 담긴 용기는 팽창된 상태인데, 찬 냉장고에 들어가면서 갑자기 수축이 일어나며 균열이 생길 수 있습니다.
뜨거운 음식을 식혀서 넣지 않으면 뜨거운 음식과 냉장고의 온도차에 의해 수증기가 많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뜨거운 음식으로 인해 냉장고의 온도 센서가 반응하여,
냉장고가 불필요하게 냉장온도를 낮추게 되어 전력소모가 커집니다.
안녕하세요. 이슬이 과학전문가입니다.
뜨거운 음식을 넣으면 음식을 식히기 위해 쓰이는 에너지가 크고 효율이 좋지 않아 전기료가 높아지는 것이 뜨거운 음식을 냉장고에 넣을 때 식혀넣는 이유이지 않을 까 생각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급격한 온도변화에 따라
첫째로, 뜨거운 용기가 갑자기 차가워 지면 열수축으로 인해 변형이 생길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 냉장고 내 기류가 데워지기 때문에 냉장고 입장에서는 더 열을 식혀야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