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관련 용어중에 무상증자 리픽싱,유상증자시 신주인수권,CB전환청구권이라는 용어가 너무 어렵네요 쉽게 설명을 해주실수있나요?
주식관련 용어중에 무상증자 리픽싱,유상증자시 신주인수권,CB전환청구권이라는 용어가 너무 어렵네요 쉽게 설명을 해주실수있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이태영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래로 설명드립니다.
1. 무상증자란 회사가 자본금을 늘리기 위해 준비금이나 이익잉여금 등을 자본금으로 전입하고, 그만큼 주식을 발행하여 기존 주주들에게 무료로 나누어 주는 것입니다. 무상증자를 하면 주주들은 추가적인 비용 없이 주식을 더 가질 수 있습니다. 무상증자의 예시로는 삼성전자가 2018년 4월 30일에 50:1 비율로 무상증자를 한 사례가 있습니다
2. 리픽싱이란 전환사채(CB)나 신주인수권부사채(BW)의 전환가격이나 행사가격을 조정하는 것입니다. 리픽싱은 주가가 하락하거나, 무상증자, 주식배당 등으로 주식 수가 늘어나 주식 가치가 하락하는 경우에는 전환가격이나 행사가격을 낮춰서 CB나 BW의 소유자들이 더 많은 주식을 얻을 수 있게 해줍니다. 반대로 주가가 상승하거나, 감자나 주식병합 등으로 주식 수가 줄어들어 주식 가치가 상승하는 경우에는 전환가격이나 행사가격을 올려서 회사의 부담을 줄여줍니다. 리픽싱은 CB나 BW의 약관에 따라 정해진 기간마다 적용됩니다
3. 유상증자란 회사가 자본금을 늘리기 위해 새로운 주식을 발행하고, 그 대가로 주주들로부터 신주인수대금을 받는 것입니다. 유상증자를 하면 주주들은 신주인수대금을 내야 하지만, 회사의 자금이 증가하고 재무구조가 개선됩니다. 유상증자의 예시로는 카카오뱅크가 2020년 12월 31일에 8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한 사례가 있습니다
4. 신주인수권이란 회사가 발행한 증권에 부여된 권리로서, 일정한 기간 내에 정해진 가격으로 신규 발행되는 주식을 우선적으로 인수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 신주인수권은 증권의 종류에 따라 신주인수권부사채(BW), 신주인수권증서(RS), 신주인수권부담부사채(BWBS) 등으로 구분됩니다. 신주인수권은 일정한 가치를 지니고 있으므로 증권의 가격을 높여줍니다.
5. CB전환청구권이란 회사가 발행한 전환사채(CB)의 소유자가 가지는 권리로서, 일정한 기간 내에 정해진 비율과 가격으로 CB를 회사의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 CB전환청구권은 CB의 가치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며, 주가가 전환가격보다 높을수록 CB전환청구권의 가치가 높아집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무상증자 리픽싱은 무상증자의 가격 등이
재조정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유상증자시 신주인수권은 유상증자를 할 경우 기존 주주들에게
새롭게 발행되는 주식을 일정가격으로 매수할 수 있는 권리가 신주인수권입니다.
CB전환 청구권이란 전환사채를 통하여 채권을 매수하였는데 주가가 오를 경우
이를 주식을 전환한다는 것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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