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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요한물수리176
집요한물수리17624.03.21

경솔한 말 이후 자책하는나..

경솔하게 말해놓고 반나절후 아 내가 경솔했구나.. 남얘기는 되도록 안하는게 좋은데.. 이런 생각이 들고 남은 하루를 죄책감에 보낼때가 꽤 있습니다... 깨닫고 반성하고 고치려는 노력을 하면 되는걸까요? 누군가에게 상처주는말의 유형은 아니여서 사과할 필요눈 없고요 그냥 감정에 북받쳐 경솔한 말들을 할때가 있어요. 주변에 말하니 딴사람들은 너가 그렇게 말했는지 얼마 안가서 까먹는다 너가 너뮤 소심하다 괜찮다 앞으론 안그러면된다 사람이 어떻게 평생 착하고 바르게만 사냐 그럴수 있다 그러는데 정말 그런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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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반가운비단벌레입니다. 글 쓰신 분의 내용을 보면 스스로 경솔한 부분을 인지하고 계시기에 앞으로 말을 하기 전에 잠깐 생각을 하고 얘기하시면 똑같은 실수는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경솔하게 말 실수를 할 수 있으니 너무 차책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짓굳은금조6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자책해도 좋고 자책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1.자책해도 좋은 이유


    자책을 하게되면 한 번 했던 실수를 기억에 오래도록 남게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실수들을 하나하나 기억에 모아둔다면, 비록 자책하는 그 순간은 괴로워질지 몰라도 성장의 밑거름이 되어 나중에 좋은 인성을 가진 사람이 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2.자책하지 않아도 좋은 이유

    이건 질문자님께서 다른사람에게 너무 소심하다며 굳이 자책할필요없다는 말을 들었다고 하셔서 말씀드립니다.


    저 말을 들었다면 굳이 신경쓸 정도의 무례함이 아니었다는거겠죠? 그래서 1차적으로 자책 할 필요가 없고요, 2번째로 저 말을 들었다면 질문자님께서 생각이 많은 편이라고 추측됩니다. 만약 그렇다면 생각이 이미 많으신 편이라 무례한 말을 할 가능성이 낮아보입니다. 그래서 굳이 자책하여 기억에 오래도록 남겨 실수를 줄이려는 노력을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혹여 정말 무례한 말을 했을 경우 그때야말로 정말 반성을 해야겠죠.


  • 안녕하세요. 디스맨-Q847입니다.

    사람은 원래 감정적인 동물이라서 그런 행동 많이 합니다. 고치려고 노력하시는 건 좋은데 굳이 자책하지 마세요. 어차피 다른 사람들도 다 그러는데요. 그냥 그 말습관 고치는 것을 그 과정을 즐겨보세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4.03.23

    안녕하세요. 섬세한말라카크95입니다.

    저도 경솔한 말과 자책을 자주 하는데 이런건 성장기에 이미 형성돼버린 자아라서 어떻게 마음을 먹든 안 고쳐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