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사람의 피부색을 나타내는 데는 다음 4가지 물질이 관계하고 있다는군요. 멜라닌이랑
산화-환원된 헤모글로빈,카로틴,멜라노이드(멜라닌이 분해된겁니다)등이 그것이래요.
피부색은 피부에 흐르는 혈액의 빨간색에 카로틴의 노란색, 멜라닌의 검은색이 보태
져 결정 되는데 거기서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것은 멜라닌이라는군요. 이 멜라닌
은 멜라노사이트라는 곳에서 만들어지는데, 멜라노사이트의 수는 인간의 모든 종족에
서 똑같데요. 대신 종족마다 다른 것은 멜라닌 농도차 뿐이라는 군요.
또 태양빛에 그을렸거나 흑인의 경우에는 멜라닌이 집중되어 층을 이루게 된데요.
그 두께는 40-80 micro-meter 정도라는군요. 인간종족들에게서 나타나는 다양한 피부
색은 사람들이 받는 자외선의 조사량과 관계가 깊다는군요. 따라서 자외선이 많은 적
도 지방에서는 좀 더 검은 피부에 선택압이 작용하게 되는 것이랍니다. 때문에 북유럽
의 하얀 피부 , 아프리카의 검은 피부와 같은 색의 차이가 생기게 되는 거랍니다.
또 다른 계통의 피부색으로는 동부아시아의 밝은 노란색,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폴
리네기아 등의 갈색, 멜라네시아의 검은 색 등이 있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