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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홍여새3
독특한홍여새321.04.15

와이프와의 관계를 어떻게해야하나요?

건설현장에서 도면작업하는 40대 남성입니다

현재 와이프가 저를 보기도 싫다고합니다 이유는 너무 고지식하고 13년을 살면서 집이 감옥같고 숨이 막힌다고하네요 전 타지에서 한달에 한번에서 두번 정도 집에 갑니다 일이 바빠서 자주가지를 못하는 실정입니다 그러다보니 전화로 와이프에게 애들 밥은 먹였는지 자주묻고 어디가면 어디서 무얼하냐고하고 애들 오기전에 들어가서 밥먹이라고 습관처럼 말하곤합니다 애들만 집에 있으면 전 그게 싫었고 너무 전화로 빨리 들어가라고 타박했습니다. 지금관계가그래서 인지 아~내가 너무숨박히게한것같다는 생각을하고 있습니다. 이제부터 와이프 만에 시간도 주고 편하게 해주고 싶은데 전화도 안받고 톡은 보지만 답장을 안하는상태입니다 애들은 여자아이 들이고 12살9살입니다 와이프는 동갑이고요 제가 집에가면 집을 나가버리고 월요일 새벽에 일하러 가면 월요일아침에 집에들어옵니다. 집에 왔다가도 집에 오기도 싫다면 애들학교보내고 바로 집을 나갔다가 저녁에 잠깐 들어왔다 밥만해주고 일하러 나갑니다

계속적으로 이런상황이라서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습니다 만나서 얘기를 하자고해도 보기싫다고 하고. 직장에서는 일도 손에 안잡히고 답답해 미치겠습니다. 어떻게해야 가정을지키고 관계도 좋아질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문기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질문자분 처럼 외근 그것도 집에 자주 오지 못하는 타지에서 생활을 하는 경우에는, 부인이든지 자녀분이든지 남편과 아빠에 대한 기대와

    그리움이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미움으로 변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아내에 대한 염려와 위로보다는 자녀를 케어하지 못한다고 하는 책망이 더욱 그 정도를 가속화시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상태에서 아빠와 딸의 관계는 어떤지 묻고 싶군요.

    지금처럼 남편이 집에 올때 피해버리고 타지로 일하러 가는 월요일에 집에 들어온다는 것은 부인의 마음은 남편에게서 멀어지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문자로라도 남편에게 원하는 것이 어떤 건지, 남편에 대한 솔직한 생각과 감정을 얘기해 달라고 해보세요. 그 답장을 받은 이후에 그 뒤를 생각해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현재 가족과의 관계에서 많은 난처함이 있는듯합니다.

    어떤 이유인지 아내가 이미 마음의 문을 닫고 이야기를 거부하는 상태인듯합니다.

    이런 경우라면 와이프와의 관계를 먼저 좋게 하는게 좋습니다

    아내의 활동이나 이야기에 지지하고 좋은 말들을 자주해주세요.

    힘들었던 부분에 대해서 지금이라도 공감하고 미안함을 사과하시면 좋습니다.

    조금더 진솔하게 다가가면 조금은 마음을 열수있을겁니다.

    또한 이런 부분에서 정기적으로 상담을 받아 질문하신분의 감정에 대해서도 컨트롤하고 대처법을 찾으며 꾸준히 이어가는게 좋습니다.

    이런 부분은 이미 오랜시간 고착되어 단기간에 해결되는 것은 어려울수있습니다.

    천천히 마음을 가지면서 지금까지 못하고 미안했던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면 좋겠습니다

    또한 추후에는 이런부분에 대해 가족상담을 받으며 가족구조에 대해서 재경계를 만들면 조금씩 좋아질겁니다.

    만약 아내가 완전히 대화를 차단한 부분이 있다면 자녀들에게 이런부분에 대해서 같이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는것도 좋을것입니다

    (정확히 글로는 파악할수없으나 자녀와 아내의 관계는 이어져 있는부분이 있는것 같아서 이야기 드립니다.)

    부부의 문제는 단순 둘만의 문제가 아닐수있기에 자녀분들의 감정도 잘 어루만져 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