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4년주기 반감기 대불장의 원리
항상 느끼는 게, 2017년, 2021년 그리고 2025년
이렇게 4년 주기로 코인 산업에 큰 자금이 들어오고 대상승이 일어난다는 게 조금 신기하네요.
단순 반감기로 인한 공급부족이라기엔.. 매수자들이 없으면 의미가 없는 것일텐데, 가장 크게 보는 시나리오는 미대선으로 인한 유동성 공급이긴 합니다만 더 본질적인 이유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채굴단가가 절반으로 줄어드는 효과로 이어지게 됩니다. 우선 비트코인의 수요자들은 지속적으로 네트워크효과로 매년 증가중입니다. 이는 정책효과 그리고 글로벌 네트효과로 이어지게 되는 효과이며 수요자는 증가하는 상황에서 채굴단가가 2배로 증가하게 되면서 예를들어 4만달러인게 8만달러로 채굴단가가 증가하다보니 이런 매일 채굴되는 공급매물이 일종의 하방으로 작동하게 되는게 주요원리이고 채굴되는 물량이 채굴단가 이하로 물량이 내놓지 않다보니 발생되는 결과로 보셔야 합니다.
그러면서도 지속적으로 반감기엔 오를것이라는 기대감이 항상 매년 똑같은 형태로 이어지다보니 이를 노리는 투기수요까지 증다하다보니 공급은 한정되어있고 수요는 증가하면서 항상 올랐던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
비트코인 반감기라는 게 교과서처럼 반복되는 것도 아닌데 묘하게 4년마다 큰 파동이 생기니까요. 공급이 줄어드는 건 맞는데 사실 그 자체로 가격이 폭등하진 않거든요. 말씀하신 것처럼 매수세가 들어와야만 불장이 만들어지는 거라 결국 자금 유입이 핵심입니다. 대선 시즌마다 미국이 돈을 푸는 사이클이 겹친다는 얘기도 많고 실제로 그게 큰 힘을 줬다고 합니다. 또 한 가지는 투자자들 사이에 일종의 기대 심리가 쌓여서 반감기 때마다 자금이 몰리는 패턴이 생겨버렸다는 거죠. 그러니까 공급 감소보다 사람들의 학습 효과가 훨씬 크게 작용하는 구조라고 봐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하성헌 경제전문가입니다.
결국 이러한 코인에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며 장기적인 자산의 하나로 편입이 될거다 라는 마인드가 큰것같습니다. 이는 미국 등의 재력가들이 합의가 있었는지는 모르겠르나 점차적으로 투자를 늘리니 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여 코인의 가격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