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기업들의 탈중국화는 중국의 인건비가 비싸졌고 중국당국의 규제로 인한 것이 큽니다. 베트남과 인도에 공장을 설립해서 제조를 하는 경우 인건비가 저렴하고 인도나 베트남 정부가 최근에 외국인 투자 유치에 적극적이다보니 세제혜택등과 같은 효과도 있어서 굳이 탈중국을 해서 효과를 얻는다기 보다는 보다 저렴하게 물건을 생산할 수 있는 새로운 환경에서 생산을 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서 생산 공정을 이동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재직 중인 은행을 거래하는 많은 기업들도 중국에 대한 해외직접투자를 청산하고 베트남에 해외직접투자 150억원을 신규로 하여 공장을 지어 영업이익이 15%가 증가한 회사도 있다보니 이러한 탈중국화는 중국의 성장이 빨라질 수록 저가 임금시장에 대한 메리트가 사라지게 됨으로써 발생한 것이라고 보시면 좋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