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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강아지47
우아한강아지4723.11.03

담낭제거 수술 후 주의사항 및 음식섭취 주의사항 있을까요?

나이
45
성별
남성

어제 복강경 담낭제거수술을 받고

모레 퇴원을 하는데요..

아직 통증도 그대론데 퇴원하라고 하네요..ㅜㅜ

퇴원할려니 겁도 나고 그러는데요...

통증이 오래가나요?

그리고 퇴원하면 2..2일간

집에서 누워있을껀데요..

주의사항이나 움식섭취 주의사항 있으면

부탁 드리겠습니다..

전문가님들도 좋고,경험해보신 분들의

의견도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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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담낭이 없어지게되면 담즙이 소장으로 배출되므로 음식을 효과적으로 분해하는데 어려움이 생기게 됩니다.

    대부분의 경우, 담낭절제후 고지방식 소화가 어렵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섭치 하지 않는게 좋으며 술, 커피, 고 칼슘 음식도 적당히 섭취하는게 좋습니다.

    식사의 양과 시간도 조절하여 과식이나 지나치게 빠른 식사를 피하시고 식사 전후로 충분한 수분 섭취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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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담낭절제술 후 통증도 있고 걱정도 크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집에서 누워만 계시는 것은 회복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최대한 많이 움직이고 걸어주셔야 되겠고, 식사는 당분간 기름지지 않게 드셔야 합니다. 한동안 설사가 나올 수 있는데, 담낭이 없어져서 쓸개즙이 지속적으로 분비되기 때문이고 신체가 적응하기까지 시간이 필요할 것입니다. 이러한 증상이 너무 심해서 불편하다면 약을 복용할 수 있으니 경과를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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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수술이후 통증 조절이 적절히 되지 않는다면 먹는 경구 진통제 추가를 고려해볼수 있습니다.

    수술이후의 통증은 점점 나아지리라 생각됩니다.


    너무 기름진 음식은 피해주시길 바라며 천천히 식사하시길 바랍니다. 답변 도움되었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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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담낭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은 이후에 대부분의 환자들은 심각한 부작용 없이 일상생활로 복귀합니다. 그러나 소수의 경우에는 설사, 소화 불편, 또는 피로감 등의 증상을 겪을 수 있습니다.

    담낭은 담즙을 저장하는 역할을 하며, 수술로 제거되더라도 간에서 생산된 담즙은 여전히 담도를 통해 소화에 필요한 십이지장으로 이동합니다. 이로 인해 대부분의 환자들은 담낭 제거 후에도 소화 기능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으며, 처음에 경험할 수 있는 소화 불편함은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호전됩니다.

    수술 후 느끼는 피로감은 대체로 수술 중 사용된 전신마취제가 체외로 배출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고혈압이나 당뇨병 같은 기존의 건강 문제가 있는 환자에게서 이러한 증상이 더욱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또한, 담낭 제거로 인해 십이지장으로 유입되는 담즙의 농도가 낮아져 장 운동이 활발해지고, 이는 일시적인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또한 시간이 지나면서 담낭의 기능을 일부 대신할 수 있게 된 확장된 총담관 덕분에 점차 개선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담낭을 제거한 후에는 일상 생활에서 식단 조절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특히 기름진 음식이나 자극적인 음식의 섭취를 삼가하고, 알코올 섭취를 줄이는 것이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수술 직후에는 복부에 무리가 가는 운동을 피하고, 몸의 회복을 위해 적절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며 추가적인 질문은 아래 댓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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