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 뜯어서 세탁조를 박박 문질러 씻어내기 전엔 어떤 거로도 안되더라고요.
혼자 하시기엔 도구도 없고 힘들기도 하고 하니 조금 돈 들이더라도 세탁기 전문 청소하시는 분을 불러서 깨끗하게 청소하는 게 최고입니다.
이게 왜 그러나면 예를 들어 양치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글을 백날 해도 치아 표면에 들러붙은 것들과 치아 사이의 찌꺼기들이 잘 안 빠지는 것과 같습니다.
결국엔 칫솔질을 해야만 매끈하고 개운해질텐데 세탁조 상태가 딱 그 상태거든요.
세제와 의류 찌꺼기들이 들러붙고 거기서 자란 세균들이 한 몸처럼 뭉쳐있어서 물로 아무리 흔들고 청소세제 부어도 가글만 하는 상황이랑 같아서 겉만 살짝 불려 나오는 거지 다 떨어져 나오질 않아요.
그래서 빨래할때마다 조금씩 조금씩 떨어져나와 세탁물 오염시키고 또 다른곳에선 쌓이고 이게 반복이에요.
고로 돈이 조금 들더라도 세탁조 청소업자의 도움을 받는게 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