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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호저172
까칠한호저17223.06.12

일본은 기독교가 언제 들어온 것인가요?

임진왜란 당시에 일본 장수였던 고니시 유키나와는 기독교 신자였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것을 보면 조선보다 훨씬 빨리 기독교가 들어왔다는 생각이 드는데 일본에는 기독교가 언제 들어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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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6.12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6세기에 가톨릭이 전래되었지만

    압도적인 탄압과 토착 다신교로 인한

    외래 유일신 종교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하는 특성과 일본인 특유의 권하는 것도 거절당하는 것도 굉장히 창피스러워 하는 문화로 인해 선교가 힘들어 여전히 비주류라고 합니다.

    16세기에 처음 기독교가 전파되었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본의 기독교 역사는 1549년 8월 15일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가 가고시마에 도착한 것을 계기로 시작되었고 이후 프란치스코회, 도미니코회, 아우구스티노회의 선교사들이 인도, 필리핀 등지에서 잇달아 입국하면서 일본 선교를 위한 열기가 고조되었습니다.

    개신교의 경우 매슈 페리의 흑선내항을 기점으로 일본이 개항되자 다른 개신 종파들도 일본에 유입, 개신교는 1859년 미국에서 성공회 선교사 존 리긴스와 채닝 윌리엄스가 일본에 들어온 것을 계기로 합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본은 비교적 일찍 카톨릭이 전파 됩니다. 일본의 첫 복음의 시작은 1549년 8월 15일 스페인 소속 프란시스코 사비엘 선교사 1505~1552)가일본인 야지로의 안내로 규슈 남단 가고시마에 상륙함으로 시작되었습니다.사비엘 선교사는 인도에서 놀랄만한 선교의 결실을 거둔 인물로 인도에서 무사 출신 일본인 야지로를 만남으로 일본을 알게 되고 일본 선교에 대한 사명을 새롭게 느껴 일본에 오게 된 것입니다. 사비엘 선교사는 일본에 2년 3개월 가량 머물다 중국 선교를 위해 떠났지만 그가 머물다가 간 가고시마, 히라도, 야마구찌 지방에는 많은 신자가 생겨났는데 야마구찌 지방에는 5개월간 머물면서 500명에게 세례를 베풀었는데 그가 떠난 이후에도 신자가 계속 늘어 1556년엔 2천명이 넘는 신자가 생겼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본에 기독교전파는 천주교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1549년 프란시스 사비에르는 세 명의 일본인과 두 명의 예수회 신부를 데리고 첫 기독교 선교사로서

    일본을 향한 길고도 위험한 항해를 시작했습니다.

    그가 규슈 남부 지방에 발을 내디뎠을 때 처음으로 일본에 기독교의 시대가 열린 것이었다.

    이 첫 기간의 카톨릭 선교 사업은 규슈 북부 지역에서 중점적으로 번성하였으며

    교토, 오사카도 마찬가지였지요. 사비에르가 일본에 도착한 후 32년 동안에

    로마의 예수회 대표에게 해마다 보낸 선교사들의 보고서에 의하면,

    교회가 200개, 100명이 넘는 외국인과 일본인 직원을 가진 병원이 20개, 또 개종자가 15만 명이었습니다.

    그러나 이후 막부시대 메이지시대에 들어와 신도국교화정책에 의하여 탄압이 시작되며

    수많은 순교자(30만명)를 낳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