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무슨재미로 살아야할지 모르겠어요
성별
여성
나이대
26
6년전에 공황장애를 스스로 이겨내고나서
잘 살려구 심리상담, 최면상담, 명상등에 500만원 정도 쓰면서 멘탈을 키워왔어요.
나름 하고싶은 일을 하며 지내고도 있고
집은 경제적으로 나름 여유로운 편입니다
근데 저는 여전히 우울하고 다 지겨운 것 같아요.
자주 왜 살지? 하는 생각이 들고
다른 사람들을 보면, 돈걱정을 하면서 그걸로 사는 것도 같고
좋아하는 연인, 배우자, 자식, 친구를 생각하고 만나는 재미로 사는 것도 같습니다.
근데 저는 잘 모르겠어요. 그나마 일을 좋아하는데
일에서 성공하더라도 그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하고 그래요.
연애를 해도 정이 안들어요. 좋아만 해주고 다정하게 해주려고 하다가도 그러려는 맘을 잠깐 쉬면 사실 내면에 아무 감정이 없다는게 떠올라요.
제가 살고싶어서 누군가를 좋아하는 척 하면서 만나는 것 같아요.
사실 이미 죽은 사람 같아요.
세상에 따뜻한 사람으로 있고싶은데
돈도 쓰고 책도 읽고 일기도 쓰고 다른 사람들에게 다정히 대하려해봐두 제 맘은 냉랭하기만 해요
전에 5달동안 심리상담을 했을때는
상담사가 저와 라포가 형성되지 않음을 느끼고,
제가 다음에 오지않을까봐 두려운마음이 항상든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이런경우엔 무슨 치료를 하면 좋을까요?
봉사활동이라도 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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