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은 높아졌지만 행복하지가 않아요
예전보다 소득은 높아졌어요 그러나 버는돈만큼 내 자신을 위해 써보지도 못하고 항상 다른 고비가 생겨 모이지가 않고요 지켜야할 가족이 있기에 버티고 있는데 정신이 피폐해집니다 행복하지가 않아요 여유가 생기면 행복해질줄 알았는데 지킬려고 신경쓰니 더 힘듭니다 낙관적이지 못한 제 성격일까요? 걷다가 하늘을 보며 왜 살까? 라는 의문도 드네요
8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반딪불이처럼반짝거리는너의목걸이입니다.
돈은 행복의 척도는 아니지만 불행의 주요 원인일수 있습니다..
높아진 소득으로 행복할 수 있는 취미나 여행을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안녕하세요. 숭늉한사발입니다.
소득이 높아졌다는 그 한가지로만으로도 어느 정도는 만족감을 가져보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만약에 소득도 높아지지 않았다면 어떨지를 생각해 보시고 비교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뽀얀굴뚝새243입니다.
인생을 살면서 목표를 정하고 그 목적에 도달하기 위해
애쓴 과정은 정말 고통의 연속인데 막상 성취를 해도
행복은 잠깐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니 힘들 때는 나보다 더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을
생각하면 그나마 나를 돌아보는 조금의 여유가 생기지
않을까요?
그러면서 인간은 조금씩 성숙해가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질문자님 힘내십시오.
안녕하세요. 깜찍한손자손녀들너무나사랑합니다입니다.
자신이 짊어진 책임감의 무게가 상당한가 봅니다.
물론 식구가 있다면 가장으로서 열심히 일 해야하는데 그 무게에 짖눌려 힘든 상황이라면
뭔가 새로운 변화가 필요해 보입니다.
혹시 가능하시면 취미나 하고 싶은 뭔가를 찾아 스트레스를 해소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안녕하세요. 숙련된말똥구리165입니다.전 아직 직장을 가지지 못한 학생입니다 저희 가족은 부모님들께서 그렇게 소득을 많이 얻으시지 못하는데요 그래도 행복하다라고 생각은 듭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나 원하는 것을 제대러 하지 못해 힘들고 피폐해지시는 거 같아요 저도 성적이 점점 오르다보니까 점점 제 자신한테도 기대하게 되서 저 자신이 너무 힘들어지더라고요 그렇다고 해서 성적을 똘어뜨리기엔 너무 힘들것같으면서 피폐 해질때가 있었습니다 전 이런 일들을 친구나 주변 가족말고 다른 사람에게 말을 했더니 생각보다 나아지더라고요 저희 가족은 돈이 많지않은 평범한 집이지만 결국 괜찮아 질때가 오라 믿어요 작성자 분도 행복해지며 괜찮아졌으면 좋겠네요!(말하는게 힘들지만 말하면 그나마 편해지실 거예요!!! ) 그럼 안녕히
안녕하세요. 도로밍입니다.
여유가 되신다면 잠시 쉬어가실 타이밍인 것 같아요. 조심스럽지만, 가족을 위해서, 본인을 위해서 너무 고생하셔서 번 아웃이 온 것 같아요. 여행이나 취미 활동으로 기분을 풀어보려고 노력해보시고, 아니면 상담이라도 받아 보시면서 마음의 짐과 쌓인 것들을 풀어내는 시간을 가지는 게 필요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