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는 예술적 가치가 있나요?
어떤것들은 낙서같기도하고 의미가 없는 디지털 장난같은 NFT라는 것들이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는 것인가요? NFT가 아주 비싸게 거래되기도 하던데 어떤의미가 있는것인지 궁굼하네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특정인의 일상까지 NFT로 만들어져 그 가치를 부과하기도 합니다. 나아가서는 우리가 예술이라고 정의했던 구분까지 모호해져서 최근 방송에서의 소위 '짤'까지도 비싼 가격에 거래되곤 합니다.
하지만 그런 가치가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그 가격에 거래되는 것이 아니라 그 순간과 장면들의 희소성에 가치를 부여하고 NFT로 판매하고 있는 것도 있습니다.
현재는 예술의 경계를 허물며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고, 작가의 작품이 갤러리라는 소위 괴물들이 착취하는 유통구조에서 그 수익이 작가와 다수의 공동구매자가 공유하는 형태로 확대되는 과정으로 보입니다. 물론 기득권 갤러리들이 이 시장에도 침투하여 독점권을 누리려 하겠지만 말이죠.
그 작품을 예술적 가치가 높은 것인가 혼란스럽게끔 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가격으로 거래되는 두 가지 폐해 때문으로 로 생각됩니다.
하나는 구매력을 자랑하는 일종의 가진 자의 새로운 flex이고, 또하나는 이것을 통해 NFT 아트시장의 덩치를 키워 더 큰 이익을 도모하는 기존 미술계 설계자들의 전략적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미디어아트를 내세워 디지털화된 이 시장은 더더욱 진화할 거지만 그렇다고 모든 NFT가 예술적 가치를 가지지는 않을 겁니다.
따라서 그 NFT가 예술적 가치가 있는지 희소의 가치가 있는지는 잘 살펴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재석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NFT가 어떤것인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미술 작품이나 프로젝트나 누구나 갖고 싶은 형태로의 상품으로 출시를 하는 편입니다. 물론 예술적 가치도 있지만 투자적 가치도 있습니다. NFT의 예술적 가치는 미적으로 작품성이 있어 소장하려는 수요의 가치가 있겠고, 해당 작품의 발행량및 유틸리티성, 홀더혜택등의 가치로 인해 투자의 가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NFT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 즉 암호화폐 라고 하는데 요즘은 화폐가 아니다라는 이유로 암호자산이라든지 가상화폐라고 이야기 하기도 합니다.
여기에서 그림이 거래되기도 하는데
아직은 미약한 시장이고 얼토당치 않게 비싸게 거래 되기도 하는데 조심하셔야 합니다.
여기에선 답변하기가 곤란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예술성을 부여 하자면 예술이다 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4차 산업이니 관심가져도 좋을 것입니다.
코인으로는 디센트럴랜드 센드박스 엔진 칠리즈 등이 유명합니다
안녕하세요. 유병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현재로서는 NFT작품들 초기이기도 하고, 아직 대중들에게 익숙한 스타일이 아니다보니, 예술적가치보다는 투자목적으로 많이들 사는것 같습니다.
사실, 투자라는 표현이 무색할 정도로, 그냥 남들이 NFT 돈된다 하니 아무 생각 없이 복권 사듯 사는사람이 많은것으로 보이는데, 좀 더 시간이 지나면서 거품이 빠져야 옥석이 가려질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무슨 NFT가 몇억에 팔렸네, 무슨 작품이 몇천만원이네 하는것 보면서, 마치 나도 NFT로 작품 만들어 올리면 대박 칠거라는 허상을 쫓는분들이 계신데,
한번 올려보신분들은 아실겁니다. 올린다고 다 팔리는게 아니란걸...
상식적으로 이해 가지않는 가격에 팔린것은, 일반적인 사람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비상식적인 내용이 숨겨져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로 기업, 부자들의 세금 절세목적으로 계획적 통정거래하는 경우가 많은데, NFT가 이런곳에 적용되어지기가 적격이라 봅니다. 물론, 아직까진 사회적 통념상, 손에 만져지지않는 디지털화된 자산에 대한 대중적 가치기준이 따라오지 못하기에 충분한 시간이 필요할것으로 보입니다만, 좋은쪽이든 나쁜쪽이든 그 사용처는 늘어나게 될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몇번 다른분들께 예로 설명 드린적이 있는데,
A기업에서 201억의 이익을 냈습니다. 우리나라 법인세는 2억 이하일땐 10%, 2억 초과 200억 이하일땐 20%를 냅니다. 그리고 200억 초과면 22%를 냅니다.
201억이면, 22%인 44억 2천2백만원을 내야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2억을 가지고 유명한 그림을 한점 샀다고 치면
수익은 199억으로 줄어들어 세금은 20%로 줄고, 199억의 20%인 39억8천만원을 내면 됩니다. 이 자체로만 해도 4억4천 가까이 세금을 덜 내게 되었는데,
그 그림을 그린 작가B가 A기업 사장의 사돈의 팔촌되는 사람이라 치죠.
둘사이에는 모종의 합의가 있습니다.
그림값 2억중 1억을 A기업 자회사인 C기업의 소프트웨어를 구입하는데 씁니다.
C기업은 A기업의 아들이 대표죠.
A기업 사장은 아들에게 1억을 상속해준 효과를 갖게 됩니다.
그게 끝일까요?
A기업에서 사들인 그림은 싯가2억입니다. 이것을 은행에 담보를 걸고 1억 대출을 하여 그 돈으로 사업을 굴려 은행 이자 이상을 벌어들입니다.
은행은 A기업 사장과도 개인적 친분이 있는데다 200억 매출을 올리는 회사가 1억 대출 하여 이자 따박따박 주겠다는데 안빌려줄 이유가 없습니다.
A기업 사장으로서는 2억짜리 그림을 은행에서 안전하게 금고에 보관해주니 도둑맞을까 걱정할 필요 없고 서로 좋겠지요.
이건... 그냥 단순하게 구성한것인데, 원래대로면, 저 중간에 경매업체나 갤러리같이 중간딜러들이 껴야합니다. 그래야 그 그림의 가격이 얼마에 팔린게 공식인정 되지요.
갤러리 관장요? A기업의 부인이죠. ㅎㅎ
B작가도 좋죠 사실, 자기 몸값이 그렇게 대중에게 대놓고 선전이 되니, 앞으로 그가 그리는 그림들을 누가 백만원에 사고싶다고 할까요?
그런데 사람들은 그저 B작가의 그림이 2억에 팔렸다는것만 기억합니다. 그리고 나도 그림 잘 그리면 그림 한점당 억소리 나게 받을수 있을것이란 장밋빛 꿈을 꿉니다.
자... NFT를 누가 어찌 활용하게 될지 뻔히 보이지않으신가요?
그래서, 그리 좋은 의미는 아니지만, NFT시장은 앞으로 활성화가 될것이라 예상하는것이지요. 물론, 그 파이는 가진자들이 70% 이상 보유하게 될것이라 봅니다만...
너무 비관적으로만 보지 않으셔도 됩니다. 30%의 시장도 일반인들에겐 큰시장이니까요.
물론, 제가 말씀드리는 예시에 해당되지않는 경우도 있을겁니다.
우연히 자기 사진으로 NFT 만들어 올려서 억소리 나게 번 학생도 존재합니다. 그런데요... 왜 그런 학생의 이야기가 뉴스에 날까요? 흔한 이야기가 아니란 소립니다. 그런일이 흔하다면 왜 뉴스에 나겠습니까.
어쩌다보니 이야기가 좀 다른 방향으로 흐른것같은데, 궁금하신데 대한 답변을 찾는데 조금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강요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글쎄요?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예술적 가치는 없지만 앞으로의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알수 없기 때문에 투자하는 생각으로 NFT를 사는것 같아요 앞으로의 세계는 눈에 보이지 않는 상상의 세계에서 모든것이 이루어질것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nft에 별로 투자할 마음이 없네요
안녕하세요. 김미수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NFT는 작품을 암호화는 기술이고 NFT 아트는 가상세계에 이미지를 암호화 한 작품으로 실물이 존재하지 않는 작품. 디지털 아트는 현질에 존재 할 수있는 작품입니다.
NFT 작품을 예술적 가치를 평가 받는 경우도 있지만 아직 우리들에게는 익숙하지 않는 NFT 아트의 예술적 평가 기준도 정립되지 못한 상황이라 예술적 가치를 객관적 평가 기준을 마련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우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NFT를 하는 작품에 투자하는 일은 신중과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NFT는 말그대로 대체불가능에 그 가치가 있습니다. 희소성을 넘어 유일성일텐데 어떤 것이 더 예술적 가치가 있어 가격이 책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예술작품을 NFT화하면 모를까, 대부분은 발행사의 신뢰성 및 대중의 인기 등으로 가격이 책정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테스티아입니다.
예술적 가치를 인정 받는다고도 볼 수 있지만, 단순하게 NFT이고 이게 시장 참여자들 간에 가격이 협의된다면 가치가 없어도 비싸게 팔릴 수 있다는 특징을 지닙니다. 따라서, 미래 전망이 밝아보이는 NFT 투자 등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신중해주실 필요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