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 당일 파토 친구 손절 할까요..?
오늘 만나기로 한 시간에 전화와서 늦잠 자서 집이라고 약속 파토낸 친구인데, 사과는 받았지만 내내 기분이 안좋네요 ㅠㅠ 전날도 아닌 당일날에 약속 시간 10분 전도 아니고 만나기로 정한 그 시간에 못온다고 연락 온 친구 때문에 짜증도 나고, 안그래도 평소에도 자기가 한 말이나 행동을 마음대로 바꾸거나 왔다갔다 하는식으로 그래서 힘들었는데, 손절 하는게 나을까요? 제 3자가 보기에도 조금 합당한 이유일까 해서 질문 올립니다!
안녕하세요. 숭늉한사발입니다.
약속당일에 약속취소를 한다고 해서 손절까지는 너무 간거죠.
짜증나는 일이긴 하지만 더 두고 보시는게 좋겠습니다.
참을 수 없을만큼 같은 패턴이 반복되면 그때 손절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수한몽구스입니다. 작성자님의 글을 보면 친구가 평소에도 약속에 대한 개념이 없는 것 같습니다. 우선 약속을 자 주안 지킨다면 한동안 만나지 마세요. 굳이 만나지 않아도 전화로 얘기하세요. 혹 친구가 만나자고 하면 약속 시간보다 늦게 나가세요. 약속에 늦게 나와 친구가 짜증내면.그때 확실히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귀여운팬더곰238입니다.
약속 당일에 약속을 파토 내는 친구의 경우에는 나에 대해서 굉장히 쉽게 생각하는 친구일 수 있습니다.
만약 약속을 낸 것이 정말 중요하고 내가 이해를 할 만한 수준이라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이러한 약속파토는 다음에도 또 내일 확률이 높기 때문에 명확하게 짚고 넘어가거나 혹은 손절을 치는게 맞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안녕하세요. 위용있는큰고래266입니다. 친구가 자꾸 그러면 우선 손절보다 한마디 해야할꺼 같아요 기분 나빠서 한번만 그러면 앞으로 못볼꺼같다고 날뭘로 보냐고 따끔하게 말하고 자꾸 그러면 손절하세요
안녕하세요. 뿌리깊은나물입니다.
음.. 글쓰니님에게 미안한 말이지만 그런 친구는 글쓰니님을 중요한 사람으로 생각하고 있지 않을 확률이 큽니다.
나이대가 어찌 되는지는 모르겟지만 손절하는게 미래를 위해서 좋을것 같고요
마음여리고 착한 글쓰니님을 보호하는 길인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데굴데굴덱데굴입니다.
그런 친구. 있지요.
저도 진작 손절했어야 했는데
애는 또 착해서 아직 만나고밌는데
수시로 약속잊고 늦고 아직도 그러고있는데
그래도 안헤어지고 있습니다.
나를ㅈ너무 좋아해서 못버리고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