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달러는 2차 대전 이후 세계 질서 재편 시 브레턴우즈 체제가 발동하면 기축통화가 되었습니다. 금태환도 진행되었으나 1970년 중반 베트남 전비 마련 때문에 달러를 너무 많이 발행하여 스스로 중단했습니다.
이후 미국은 강력한 국력을 앞세워 소련과의 냉전에서 승리했고 최근 중국의 패권 도전이 무색할만큼 달러 가치는 매우 커졌습니다. 또한 미달러는 금 이상의 안전자산 취급을 받고 있습니다. 말씀 대로 미국이라는 나라에 대한 신뢰가 강하지 않으면 이렇게 달러가 강할 수도, 압도적 기축통화 지위를 누릴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