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160일 된 아가입니다
100일 지나고 110-120일경부터 분유가 좀 식으면 안 먹어서 중탕을 하거나 원래 먹는양을 나눠서 타줬습니다
하루에 200씩 세번 235 한번해서 총 835를 주지만 매번 다 먹진 않고 두세번은 10-30정도씩 남겨서 700 후반에서 800초반이 하루 총량이었습니다
가끔 700중반정도 먹을때가 있었습니다
145일경에 열감기 앓아서 하루 총량이 뚝 떨어졌었으나 다음날 열이 내리면서 원래 양대로 돌아왔습니다
그러다가 150일이 지나면서 분유먹는 양이 줄었습니다
분유가 식어서 그런가하고 데워줘도 잘 안 먹거나 겨우 거의 다 먹는 날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수유시간이 원래도 빠른편은 아닌데 (평소 25분-35분 소요) 더 오래 걸리기 시작했습니다
먹으면서 땀도 너무 많이 흘리고 더워해서 부채질을 해주거나 해서 겨우 먹이다가 젖꼭지 사이즈 문제인가 싶어서 단계업을 했으나 크게 달라지는 점은 없었습니다
155일이 지나자 먹는양이 더 줄어들고 거부하는 의사표현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한번에 100-120먹고 그만 먹으려고 해서 겨우 먹이면 150정도까지 먹었습니다
어찌어찌 총량이 700초중반을 유지하고는 있는데 700도 안 먹게될까봐 걱정입니다
더 권하면 완전 분유를 완전 거부할까봐 강제로는 못 먹이는데 왜 그러는건지 해결방법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