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진태웅 약사입니다.
우리 몸의 체온을 조절하는 뇌의 시상하부는 대략적인 정상체온을 36.5도 대로 설정을 해놓고 항상성을 유지하려고합니다.
그러나 세균.바이러스등의 감염이나 염증이 있을때
우리몸은 이에 대응하기위해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면역물질을 만들어냅니다. 이 물질이 과도하게 분비되어
뇌의 사상하부까지 자극하면 36.5도가 아닌 더높은 온도를 정상체온으로 설정하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몸은 높은체온에 도달하기위해 오한,떨림등을 동반하며 열을 만들어내게 됩니다. 높은설정온도가 38도이상으로 올라가면 몸의 각 장기에 해로울 수 있으므로 이때 우리는 해열제를 사용하게 됩니다. 체온설정값을 높게 만들었던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물질의 합성을 차단하게 하는 것입니다. 프로스타글란딘을 합성하는 COX라는 효소를 차단하게되는것인데 이 효소의 선택성에 따라 여러 해열진통제가 나누어 지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