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상돈 경제·금융/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글쓰기는 무엇보다 읽기가 먼저입니다.
시를 쓰는 공부는 좋은 시를 많이 읽고, 반복해서 읽고, 또 읽어보는 것입니다.
시를 쓰기 위해서 공부를 하신다면, 특히 좋아하는 시, 좋은 시를 몇 번을 반복해서 읽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 다음에는 복제를 하는 것입니다.
거의 외우다시피하시는 시를 자기 방식으로 다시 재구성하며 시를 베껴 써보시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인문학에 관한 산문체의 여러 글들을 읽으시고, 사상과 철학, 세계관, 가치관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신문이나 SNS, TV 등 매체를 통해 현실을 분석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시어를 창조하는 감성을 기르는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사물과 사건과 존재할 수 있는 모든 것에 열린 질문을 수도 없이 던지는 것입니다.
스스로 답할 수 없는 질문에는 답하기위해 인터넷검색을 해 보셔야겠지요.
사실 지금 당장 글을 쓰기 시작하셔야합니다.
시가 아니라 어떤 문장이든 매일 쓰는 습관을 길러가면서 공부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시어가 더 감성이 깊어지고 감정이입이 되려면,
자신은 물론 타인의 고독과 고통과 슬픔과 기쁨의 감정을 많이 경험해야할 것입니다.
자신의 삶의 체험이라면 더 말할 것도 없겠지만,
소설과 수필, 드라마, 영화를 통해서 인간의 다양한 삶의 현장을 간접적으로 체험하시는 것이 필요하겠지요.
미리 아름다운 시인 한 분을 만나게 되어 영광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