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이자는 계산방법에 따라 단리이자와 복리이자로 나누어 진다. 단리이자는 원금에 대해서만 이자를 계산하는 방식이고, 복리이자는 원금에 대한 이자뿐만 아니라 이자에 대한 이자도 함께 계산하는 방법을 말한다. 원금이 A, 이율이 r, 기간이 n일 경우 복리법에 의한 원리합계는 A(1+r)n이다. 예를 들면, 10%의 이자율로 100원이 저금되면, 다음해는 110원을 받을 수 있고, 그 다음해에는 121원을 받을 수 있다. 이때 1원은 이전에 이자로 지급받은 10원에 대한 이자인데, 이러한 방법을 복리이자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