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예금의 이자계산 방법은 단리와 복리가 있고 대부분의 금융기관은 단리이자를 적용하여 고객에 지급합니다.
복리와 단리의 비교
가정) 1년 정기예금 / 연금리 5%/ 1000만원 일 경우
단기 : 10,000,000원 * 5% = 500,000원 --> 즉 1년뒤에 원금+ 세전이자 50만원을 받습니다.
(월)복리 : 10,000,000원 * 5% 의 나오는 이자는 연간이자입니다. 그러나 월단위로 이자가 입금되는데 이를 다시 투자하여 이자를 5% 받는다고 한다면,
첫째달 : 10,000,000원* 5%/ 12개월 = 41,666원(첫째달 이자 발생) ---> 발생한 이자를 다음달에 재투자
둘째달 : 10,041,666원* 5%/ 12개월 = 41,840원(둘째달 이자 발생) ---> 발생한 이자를 다음달에 또 재투자
셋째달 : 10,083,506원*5%/12개월 = 42,014원(세째달 이자 발생)
...
이렇게 이자를 매달 계산하여 재투자하여 적용한 금리가 복리입니다. 결국 복리의 경우 세전이자 511,619원 나옵니다.
약 11천원이 복리가 더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