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프랑스의 대부분 레스토랑에는 점심 메뉴로 단품도 있지만 코스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코스가 고급 레스토랑에서 여러 요리가 코스로 나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데 보통 '에피타이저 - 메인 - 디저트' 3개를 다 선택하거나 아니면 2개 코스로 '에피타이저 - 메인' 또는 '메인 - 디저트' 중 고르게 되어 있는데, 가격은 20유로 정도 선입니다 (단품은 15유로 정도) 이 점심 코스의 경우, 선택할 수 있는 음식의 종류가 많지는 않고 소수의 몇 가지 음식을 미리 만들어놓기 때문에 1시간 안에 식사를 다 마칠 수 있을 정도로 서빙도 빠르게 되는 편이라고 합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회사 밖으로 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이동시간까지 감안하면 적어도 1시간 30분의 여유가 있을 때만 외부에서 식사를 하게 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