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작가로서 1896년 1월 20일 평양에서 출생한 김명순은 소설 21편과 시 107편, 희곡 3편, 수필과 평론 18편, 번역 시, 소설 등을 남겼다고 합니다.대표작으로는 소설 '칠면조(1921),' '꿈 묻는 날 밤(1925),' '나는 사랑한다(1926),' '모르는 사람같이(1929)' 등이 있으며, 시로는 '동경(1922),' '언니 오시는 길(1925),' '석공의 노래(1934),' '시로 쓴 반생기(1938)' 등이 있다고 합니다. 1925년 여성작가로는 처음으로 창작집 '생명의 과실'을 간행해 주목을 받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