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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안경곰135
붉은안경곰13523.05.07

너무 털을 짧게 밀면 다시는 털이 안 나는 강아지 신체부위?

나이
1
성별
암컷
몸무게
6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믹스
중성화 수술

애견미용에 관한 영상을 보다가 어느 부위는 너무 털을 짧게 밀면 그 부분이 다시는 안 난다고 하던데, 그런 부위가 정해져있나요?

그 너무 짧다는 건 바리깡 몇 mm를 말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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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5.07

    안녕하세요. 박예신 수의사입니다

    강아지 털을너무 짧게 밀면 다시는 털이 안 난다고 하는 말이 있다는데 저는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또 그런 부위가 있다는 것도 들어 본 적이 없고요 털이 나고 안 나오는 것은 털 뿌리인 모근에 관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모근이 어떤 상처나 감염 때문에 없어져 버린다면 털은 날 수가 없겠지만 그 외에는 위를 자른다고 털이 안 나라는것은 말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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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따로 미는 길이는 정해져있지 않지만, 아무래도 털이 좀 약하게 날 수 있는 겨드랑이나 사타구니 같은 부위는 한번 너무 짧게 밀면 피부에 손상이가서 털이 다시 안 날 수도 있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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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생리학적으로 볼때 이 말은 맞는 말이 아닙니다 털을 짧게 자른다고 털이 다시는 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모근이 다치거나 모근에 문제가 생기기 전에는 잘라도 다시 나고 잘라도 다시 나는 것이 털입니다 저는 이런 것을 본 적도 없고 들은 적도 없는 것 같네요 다시 한번 찾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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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포메나 허스키, 사모예드와 같은 2중모를 가지고 있는 품종에서 나타나는 post clipping alopecia를 말하는 것입니다.

    https://diamed.tistory.com/310

    주로 등쪽에서 많이 발생하지만 깎이는 위치, 환자에 따라 각각 다른 위치에서 발생하곤 합니다.

    정해진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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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피부가 얇고 민감한 아랫배나 귀 부분은 너무 짧게 밀면 털이 다시 안 자라거나 엉키기 쉽습니다. 이중모인 강아지들은 겉털과 속털이 다른 역할을 하기 때문에 너무 짧게 밀면 피부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1~2mm 정도로 밀면 피부가 드러나기 때문에 너무 짧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가위로 다듬거나 5mm 이상의 길이로 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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