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털을너무 짧게 밀면 다시는 털이 안 난다고 하는 말이 있다는데 저는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또 그런 부위가 있다는 것도 들어 본 적이 없고요 털이 나고 안 나오는 것은 털 뿌리인 모근에 관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모근이 어떤 상처나 감염 때문에 없어져 버린다면 털은 날 수가 없겠지만 그 외에는 위를 자른다고 털이 안 나라는것은 말이 안 됩니다.
생리학적으로 볼때 이 말은 맞는 말이 아닙니다 털을 짧게 자른다고 털이 다시는 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모근이 다치거나 모근에 문제가 생기기 전에는 잘라도 다시 나고 잘라도 다시 나는 것이 털입니다 저는 이런 것을 본 적도 없고 들은 적도 없는 것 같네요 다시 한번 찾아보겠습니다
피부가 얇고 민감한 아랫배나 귀 부분은 너무 짧게 밀면 털이 다시 안 자라거나 엉키기 쉽습니다. 이중모인 강아지들은 겉털과 속털이 다른 역할을 하기 때문에 너무 짧게 밀면 피부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1~2mm 정도로 밀면 피부가 드러나기 때문에 너무 짧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가위로 다듬거나 5mm 이상의 길이로 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