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일어나지도 않은 부정적인 생각을 계속할까요?

우울증으로 한동안 고생을 했습니다. 한 2년은 넘은거 같아요.

그런데 그 시기가 어느정도 지나니깐 괜찮아 진듯했는데,

이제는 화병으로 고생입니다.

전에 저에게 상처 줬던 일이라던가 스트레스 받았던 일들이 일상 생활에서 자꾸 생각나면

서 다시금 화가나고 그 일의 연장선상으로 일어나지도 않은 일들까지 상상하면서

화가 납니다.... 이게 거의 매일 반복되면서 속이 썩는 느낌입니다....

병원에서 상담하러 가봤지만 과거 일을 털어 놓는 시간과 약물 처방이 있었지만\

나아진건 없어서... 질문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