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자기전엔 잠이안오고 아침엔 잠이 쏟아질까요?

밤에 자기전 침대에 누워서 자야지자야지 아무리 생각해도 안오는 잠은

아침이 되면 죽어도 일어나기 싫습니다..

그냥 제 의지 문제인걸까요???

아침에 그냥 벌떡 일어나지는 사람이 있긴한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저도 똑같은 문제로 스트레스 받은지 오래됐습니다. 수면장애 입니다.

      밤에 자야 내일 아침에 출근하는데, 자야지 자야지 잠들어야지 하면 오히려 강박이 생겨서 잠에 잘 못듭니다.

      또한 평소 생활 패턴이 , 잠이 뒤로 밀려져있어서 밤새 잠을못자다가 새벽늦게쯤 또는 아침에 잠이옵니다.

      제가 해결했던방법은

      1. 아예 하루를 샌다. 진짜힘듭니다. 중간에 낮에 침대에 누우면 실패입니다. 아메리카노 마시면서 밖에서 활동하시던가, 집에서 눕지말고 계속 뭐를 하셔야 샐수있습니다. 그다음 밤9시쯤 자는것입니다.

      2. 낮에 12시~1시 쯤 ,나가기 싫어도 나가서 햇볓을 15분~30분 정도 쐬줍니다.

      3. 이건 별로 비추천하는 방법이지만, 일시적으로만 하세요. 밤10시쯤 수면유도제를 먹는것입니다. 약국가면 수면유도제 팝니다. 알약

      이거 복용하면 30분~1시간 후부터 몽롱해지면서 잠옵니다. (자주하지마세요 면역생겨서 1알로 부족할수있습니다)

      4. 밤늦게 각성제가 들어있는 음료나 음식을 피합니다. (ex 커피, 비타민제 중에서 각성효과있는것 있음, 초콜렛 등등)

    • 불면증의 유형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는 잠이 들지 못하는 것이며, 둘째는 잠을 자다 중간에 자주 깨는 것, 세째는 새벽에 잠이 깨서 다시 잠들지 못하는 것이다. 이 중 잠이 들지 못하는 유형이 가장 많고, 증상도 가장 심각한데, 이 경우는 스트레스 등 심리적 이유 때문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중간에 자주 깨거나 새벽에 깨는 불면증은 신체적인 문제가 원인인 경우가 많다. 코를 심하게 골면서 일시적으로 숨을 쉬지 않는 수면무호흡증이나, 무릎 아래 다리를 주기적으로 떠는 사지운동증 등은 숙면을 방해해 잠에서 자주 깨는 원인이 된다.

      잠이 들지 못하는 유형의 만성 불면증은 마치 깊이를 알 수 없는 늪과 같아서 잠을 자기 위해 노력하면 노력할 수록 더욱 더 정신이 또렷해지는 게 특징이다. “오늘은 기어코 잠에 들겠다”고 다짐하며 최적의 수면조건을 갖추고 잠자리에 들지만 갑자기 “이러다 또 잠이 들지 못하면 어떻게 하나”하는 불안·초조감이 음습하면서 자꾸 시계를 쳐다보게 된다. 그러다 보면 어제와 같은 고통의 밤이 오늘도 이어지게 된다.

      잠을 자겠다는 의지는 불면증을 악화시키는 최대의 위험 인자다. 따라서 “잠이 안오면 억지로 자지는 않겠다”고 결심하고 침대에 눕지 않는게 불면증 치료의 첫 걸음이다. 사람은 하루 이틀 잠을 자지 않아도 된다. 전날 잠을 못잤더라도 잠을 보충하려 하지 말고, 평상시처럼 행동하는 게 중요하다. 잠이 안 오면 침대에 누워있기 보다는 책을 보거나 일을 하는 게 좋다. 그러다 보면 새벽이 가까와 지고 다시 초조해 지는데, 이 때 물러서면 안된다. “그래 이왕 못 잤는데, 오늘도 자지 말자”고 생각하고 느긋하게 마음을 갖는 게 좋다. 그러다 보면 견딜 수 없이 잠이 쏟아지고, 그때 침대에 몸을 누이면 잠들기에 성공할 수 있다.

      신체질환 때문에 생긴 불면증이 아니라면 불면증 환자는 규칙적인 생활리듬을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퇴직자에게 불면증이 잘 나타나는 것은 취침시간, 기상시간, 식사시간 등 생활리듬이 불규칙하고, 이 때문에 뇌 속의 생체시계가 교란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항상 규칙적으로 생활하도록 노력하고, 전날 잠을 설쳤다고 낮잠을 오래 자는 것은 좋지 않다.

      적당한 운동도 필요하다. 운동은 육체적 피로를 유발해 수면에 빠져드는 것을 도와준다. 그러나 밤 늦은 시간 운동을 심하게 하면 인체의 긴장상태를 유지하는 교감신경계가 자극돼 정신이 또렷해지면서 잠을 청하기 어렵게 된다.

      밤에 너무 뜨거운 물로 샤워나 목욕을 해도 교감신경계가 자극되므로 조심해야 한다. 그러나 미지근한 물로 목욕이나 샤워를 하면 인체를 편안한 휴식상태로 빠져들게 하는 부교감신경계의 세력이 우세해져 잠을 쉽게 청할 수 있다.

      술이나 담배, 카페인 음료 역시 교감신경계를 자극하므로 불면증 환자는 조심해야 한다. 잠이 잘 오지 않는다고 수면제를 상습적으로 복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수면제는 습관성과 내성이 있으므로 전문의 처방을 받아 한달 이내만 복용해야 하며, 매일 복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

      한편 불면증 환자는 벽 시계를 치워 버려야 한다. 침대에 누워 시계를 자꾸 쳐다보면 뇌의 기능이 활성화되고, “아직도 못 잤다”는 패배감과 불안감에 젖게 돼, 헤어날 수 없는 불면의 늪에 빠져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