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설명을 종합하면 곤지름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입니다. 1년 이상 크기 변화 없고 통증·출혈·번짐이 없으며, 표면이 사마귀처럼 거칠거나 꽃양배추 모양도 아닙니다. 쿠퍼액 분비 시 같은 부위에서 함께 나오는 점을 보면 요도 입구의 점액선 또는 쿠퍼선 분지와 연관된 구조로 보입니다.
가능성으로는 [ 요도 입구 점액선의 확장이나 낭종, 정상 변이로 보이는 요도선 돌출, 만성 자극에 따른 경미한 비후 ]등이 우선 고려됩니다. 하얗게 보이는 것은 분비물 고임일 수 있고, 염증 소견이 없으면 특별한 치료가 필요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육안만으로 성병을 100% 배제할 수는 없으므로, 불안하다면 비뇨기과에서 진찰을 받고 필요 시 PCR 검사나 확대경 검사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통증, 크기 변화, 출혈, 분비물 증가가 생기면 지체하지 말고 진료를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