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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굴뚝새243
뽀얀굴뚝새24324.02.07

간경화환자, 배에 물이 차는 이유가 뭔가요?

나이
59
성별
남성
기저질환
간경화/고혈압

남편도 술 좋아하고 감마지티피가 5년간 120이상 유지하고

있어서 주변 지인의 간경화 진단이

남의 일이 아니네요.

이식밖에 길이 없다고 하니까 더 무섭네요

어제 지인 보니까 얼굴도 많이 붓고

본인은 살이 쪘다고 하는데

배가 많이 나오고 복수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목부분에 빨간 선처럼 보이고

낯빛도 어둡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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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적어주신 증상으로 미루어 비대상성 간경화의 가능성이 생각됩니다.

    간경변증이 진행되면 문맥 고혈압이 발생하여 혈액이 장막 순환계로 쏠리면서 복수가 발생하며 염분 섭취가 많을수록 복수는 더 증가합니다.

    약물치료로 조절되지 않는 복수는 복수천자와 같은 시술이 필요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간경화 환자에서 복수(배에 물이 차는 증상)가 발생하는 주된 원인은 간 기능 저하와 문맥 고혈압입니다. 간경화로 인해 간의 혈액 흐름이 방해받으면 간 내 압력이 증가하고, 이로 인해 혈액이 복막으로 누출되어 복수를 유발합니다. 또한 간경화는 알부민 합성 감소를 일으킬 수 있는데, 알부민은 혈장 내의 액체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알부민 수치가 낮아지면 혈장 내 액체가 혈관 밖으로 새어나와 복강 내에 축적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복수가 발생하며, 이는 간경화의 진행을 나타내는 중요한 합병증 중 하나입니다. 복수의 적절한 관리를 위해서는 정기적인 의료 상담과 치료가 필요하며, 염분 섭취 제한, 이뇨제 사용, 적절한 체액 관리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간경화 환자가 배가 볼록해지며 물이 차는 것은 복수에 의한 증상입니다. 간은 알부민이라는 단백질을 합성하는 기관인데, 이 단백질은 혈액량을 유지할 수 있게 돕는 기능을 합니다. 간기능이 망가져서 이 단백질의 합성이 줄어들게 되면 혈액 중의 수분이 혈관 밖으로 유출되는 일이 발생하는데 이러한 수분이 주로 쌓이는 곳이 복강이고 이것이 복수가 됩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간경화가 생기면 복수가 차는 것은 다음 순서입니다. 즉, 간경화가 점차 진행하는 단계에서 복수가 생기는 것이지요. 좀 더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상태라고 이해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