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의 8기능은 평소엔 주기능과 부기능 중심으로 작동하지만, 스트레스를 받으면 평소 잘 안 쓰던 열등기능이나 그림자기능이 튀어나오는 경향이 있어요. 예를 들어 평소에 논리적인 사고를 중시하는 사람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갑자기 감정적으로 폭발하거나, 감정에 휘둘리는 모습을 보일 수 있어요. 이건 자신도 잘 인식하지 못했던 기능이 무의식적으로 튀어나오는 거라서 당황스러울 수 있어요. 이런 상황에선 자기 상태를 인지하고 잠깐 멈추는 게 도움이 되고, 평소에 안 쓰던 기능을 억지로 억누르기보단 가볍게 표현해보는 것도 스트레스 해소에 좋아요. 결국 중요한 건 자기 기능의 균형을 조금씩 넓혀가는 연습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