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오빠가 가지고 놀던 장난감에 대해서 무의식적으로 오빠가 가지고 놀던 모습이 익숙해서 머릿속에 기억이 남아 있기 때문에 그걸 관심을 가지고 놀이 가지고 노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남자아이 여자아이 구분짓는 것이 아니라 그저 자연스럽게 재미있으면 가지고 노는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가지고 놀지 않는다라고 생각하시는게 마음 편하실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양해욱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6살 여자아이가 오빠가 놀던 모습 그대로 따라하며 노는 모습은 매우 당연합니다. 누나들만 있는 남동생은 머리를 이쁘게 묶어달라고 하고 분홍색 인어공주 치마를 입혀달라고 합니다만 이러한 현상은 가장 가까운 자기 또래의 놀이 모습이 제일 재미있게 보이기때문입니다. 여자답게 놀이하는 또래친구가 생기거나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이쁜 여자아이로 저절로 탈바꿈이 되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