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오래참으면 좋지 않습니다.
배뇨의 경우 오래참으면 방광염, 요도염, 전립선염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지속될경우 신부전을 유발할 수도 있구요
배변의 경우에도 너무 오래참게되면 노폐물이 체내에 오래 남아있게 되면서 안좋은 결과를 초래합니다.
강아지가 실외배변만 한다면 실내배변을 할 수 있게 유도시켜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실내에다 배변을 하도록 가르치는교육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전문가마다 방법의 차이가 있을 수는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계속 반복하는 것과 보상입니다.
반려견의 생리적인 욕구를 억제하여,실외가 아닌 실내에 대소변을 보게 유도하는 것입니다.
실외배변을 하는 강아지를 실내배변으로 바꾸려면 외출을 자제하고 실내에 원하는 장소에 배변을 하도록 해야합니다.
우선 준비한 패드나 배변판을 깔아주세요.
그리고 하루에 약 2~3회정도 약 두시간에 한번 정도씩 강아지를 데리고
집앞 까지나 아파트 계단 입구까지만 산책을 나가는 척 하다가 다시 집으로 들어와주세요.
강아지는 평소처럼 주인과 산책을 나가는걸로 생각을 하고 배뇨 배변을 할 준비를 합니다.
다시 집으로 들어와 버리면 강아지는 진행되던 배변욕구를 참기 힘들어 실내에 배변을 하려고 합니다.
강아지가 배변을 하려고 하면, 패드나 배변 판에 두고 "쉬이", "쉬" 등으로 배변을 유도시켜줍니다.
강아지가 패드에 잘 배변을 마치면 칭찬과 간식을 많이 줍니다.
또한, 집안 곳곳 방안에 패드를 많이 깔아놓아주세요. 강아지가 패드에 누기 쉬운환경을 조성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