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견을 키우고 싶은데 초보라 망설여집니다
강아지를 좋아만 했지 키워 본적이 없어서 고민이 되는데 티비에서 보면 산책도 필수로 해야 하고 여러가지 고민이 되는데 키우기 편한 품종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키우기 편한 품종의 강아지는 존재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동물을 키운다는 것 자체가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산책 시키고
병원 가야되고
사료 사먹여야되고
털정리
배변 배뇨 패드 정리 등
정말 손이 많이 갑니다.
고등동물인 사람도 키울 때 하루 종일 울고 똥귀저기 갈아줘야하고 밥도 떠먹여주는 등 손이 정말 가는데 본능대로 살아가는 강아지의 경우도 정말 손이 많이 갑니다.
그래도 대부분 5개월 정도 키워놓으면 안정기에 접어드니 그때까지 어떤 품종을 키우던간에 고생은 하실겁니다.
냉정한 조언은 글쓴이께서 외롭고 개 고양이는 이뻐서 키우고싶고, 사료와 간식 사줄 형편은 되니 키운다 하시면 좀 더 고민 해보시고 키우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산책은 꾸준히 계속 해주셔야 합니다. 강아지를 처음 키우시는 거면 우선 강아지에 대한 공부가 많이 필요합니다.
강아지를 키우는데 드는 비용, 강아지들이 잘 걸리는 질환, 훈련의 방법, 키우는데 어려운 점, 반려동물 등록하는 방법 등등
처음키우실 때 추천드릴 만한 품종으로는
성격이 온화한 편이며, 사람을 잘 따르고, 집안에서 키우기 적합한 소형견이 있습니다.
말티즈, 퍼그, 포메라니안, 비숑프리제, 시츄, 토이푸들 등등
이러한 견종들은 주변에서도 많이 키우기 때문에 키우는데 있어 팁을 얻기도 수월합니다.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
요즘 많이 키우는 견종으로는 푸들, 비숑, 말티즈 등이 있습니다.
강아지를 데려오기 전에는 굉장히 많은 고민을 해야 합니다. 단순히 외롭거나 귀여워서 데려오면 안됩니다.
강아지가 한번 아프면 비용도 굉장히 많이 들고, 산책도 필수적으로 해야하고, 신경써야하는 것이 굉장히 많습니다. 특히 강아지가 아프면 중고차 한대값은 우스울 정도로 돈이 많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고민 많이 해보시고 데려오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키우기 편한 품종은 없고 키우고 싶은 품종은 얼아든지 있습니다
힘들어도 얻는 기쁨이 더크고 즐거운 일이기에 많은 메니아가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그런 품종은 없습니다.
강아지를 키우고자 할때 가장 중요한건
"나는 강아지를 키울 수 있는 사람인가?" 라는 질문에 대한 답입니다.
즉, 강아지를 키우고자 하는 바램이나 열망이 중요한게 아니라 본인이 자신의 삶의 일부를 떼어서 강아지에게 줄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게 중요하다는것이죠.
그래서 추천하는것은 강아지를 키우는것에 관계한 책 3권을 서점에서 구매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 과정에서 강아지를 키울때 필요한 거의 모든것을 알 수 있을것입니다.
만약 책 3권을 읽는게 힘들거나 어렵다고 생각되신다면
강아지를 키워서는 안됩니다.
강아지를 키운다는것은 고작 책 3권 정독하는것보다 몇곱절 더 어렵고 힘들며 정성이 들어가야 하는일이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