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남자친구한테 장문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정말 사소한 일로 크게 싸우고 남자친구는 지칠대로 지쳐서
너 어차피 나랑 못 헤어질 거 아니야? 넘겨 그럼 이런 식으로 심하게 말했어요 본인은 헤어지고 싶고 스트레스받는 연애 더이상 못해먹겠단 식으로요... 그래서 이별했죠
다음날, 노트북 지금 찾으라갈테니 달라고 다음날 연락 왔었어요 그리고 서로 말없이 헤어졌는데
남자친구 이름으로 된 제 자취방 인터넷도 끊고, 저한테 빌려줬던 돈도 달마다 갚으라고 하더라구요(당연한거)
이정도면 진짜 마음을 접은 건데 일년 내내 싸우고 헤어지자 말해도 하루도 안 돼서 재회했으니 한번도 이런 적이 없어요
근데 너무 슬프고 막장으로 헤어져서 저도 제 마음 담아 길게 보내 보려 하는데, 남자는 식은 게 분명하니까 보내지 않는 게 정답일까요 재회톡 아니에요 이제 끝이라고 좋게 마무리를 하고 싶어요
헤어진지 삼일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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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해랑사선지장진성서입니다.
남자의 마음이 많이 돌아서건같아보여요
지금은 때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조금더 시간이 지나고 보내는게 좋을것같아요
하지만 좋은 결과는 없을 가능성이 많아보이네요
안녕하세요. 겨울조아입니다.
이별중에 아름다운 이별이 얼마나 있을까?싶은데요.
상대방은 원치않은데 장문의 문자는 그나마 있었던 추억도 안좋게 기억될 수도 있습니다.
헤어진 이유가 그래도 마음에 걸린다면 차라리 진심어린 사과를 해보면 어떨까 싶어요. 만나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