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서 '코스피 지수' 같은 말을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주가 시장에 상장된 종목들을 종합해서 수치로 표현한 것인데 주식 시장의 상황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는 지표 중 하나입니다.
코스피 지수는 국내 기업(주로 대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코스피 지수가 상승하면 국내 기업의 주가가 전체적으로 올랐다고 볼 수 있지요.
지수에 따라서 주가가 결정되는 것이 바로 ETF입니다. 만약 코스피 지수가 하루에 2% 상승하면 ETF도 마찬가지로 2% 상승합니다.
개별주식 대신 ETF를 하는 이유는 역사적으로 대부분의 지수가 장기적으로 볼 때 우상향했기 때문입니다.
개별주식 중에는 우상향하는 것도 있지만 가치가 크게 떨어져 결국 상장폐지되는 종목도 있습니다. 이런 주식에 투자하면 손실이 커질 수 있는데 ETF에 투자하면 위험이 분산되는 효과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