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최면은 이완입니다.
최면상태가 되면 잠을 자는것처럼 편안해집니다.
긴장이 사라졌다는겁니다.
이완이 되면 마음이 문이 열리고, 사람이 허용적이며, 사고영역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보는 상태가 됩니다.
그러다보니 최면사의 지시대로 따라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러나 최면에 걸려도 100% 의식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피체험자가 맘 먹고 거짓말을 하려고 하면 당연히 그것이 가능합니다.
물론 최면이 걸리지도 않겠구요.
결국 최면은 최면사가 조종을 하는 것이 아니라 최면을 받는 사람이 조종하는 것입니다.
자신이 최면사의 의도대로 따라주고 싶으면 그렇게 하는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언제라도 눈을 뜨고 일어나버릴수가 있습니다.
다만 최면상태가 되면 이성적인 판단이 약해지기 때문에 되도록 허용해주는 상태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