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랑 취미가 너무 안맞아서 싸워요
결혼 16년차인데 와이프도 고집이 있고 저도 요즘들어 고집이 생기고 하다보니 취미 문제로 자주 말싸움을 하게 됩니다. 와이프는 골프를 치고 저는 골프 접고 등산을 하는데 자꾸 골프를 같이 쳐달라고 해서 제 취미를 존중해달라고 하니 무조건 같이 하자고 합니다. 어찌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깍듯한듀공160입니다.
한쪽이 양보하는게 좋을것같네요 한날은 골프를 치고 한날은 등산하는게
가장 좋을것같네요 굳이 부부사이에 감정이 격해지면 좋은게 없으니 좋게 해결하세요 ~
안녕하세요. 진지한갈매기26입니다. 서로 고집을 부리기보다는 한 번씩 서로 양보를 해주는 것은 어떨까요? 이번 주는 등산을 같이 갔으면 다음 주는 골프를 같이 하고 이런 식으로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든든한퓨마216입니다.
너무 한쪽으로 두분다 생각하지마시고 두분다 의견 조율을 잘하셔서 서로 취미를 포기하지 않고 잘 이어나가시길 바라겠습니다 평생의 반려자를 위해 그정도는 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빛나라하리입니다.
서로의 취미를 같이 해보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 전에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먼저 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조금만 상대방의 입장을 먼저 생각해보세요.
나만 옳다, 나만 잘났다 라는 이기심을 버리고 ‘아 그랬겠구나’ 라는 마음으로 좀 더 상대의 마음을 헤아려 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그리고 진솔한 대화로 서로의 감정을 알아보고 좋은 부부사이로 발전해 갔으면 합니다.
안녕하세요. 임꺽정입니다.
골프치고 등산도 반드시 같이 가자고 해보세요
안간다하면 왜 같이 안해주냐고 하세요
골프도 쳐주는데요
만약 등산도 매번 같이가준다면 다른방법을 찾아야될듯ㅎ
근데 왜 서로의 다름을 인정안해주는건지. 부부도 엄연히 다른 개인. 즉 남인데 말이죠
안녕하세요. 시크한날다람쥐273입니다.
취미가 안 맞으면 참 답답하죠. 골프에 취미도 없는데 같이 하려니 힘들겠습니다. 시간도 많이 잡아 먹고, 등산에 비하면 운동 효과가 적으니 재미 없으실 것 같습니다. 취미가 상반 될 때, 그걸 같이 해야 할까 싶습니다. 같으면 좋기야 하겠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서로 그 취미를 좋아해서 하는거지, 한 쪽이 좋아하는걸로만 하면 무슨 소용있겠습니까? 등산도 마찬가지고요. 골프장에 있지만 그 장소가 영 불편하고, 반대로 산에 같이 있지만 괴로우면, 취미가 아닌게 되지요. 16년 부부라면 취미가 달라도 이해할 수 있는 관계라고 봅니다. 같이 있어서 싸우고, 다투고, 취미 생활에서조차 편안함이 없다면 왜 취미를 갖습니까? 또 싸우실텐데요.
서로 따로 하는 취미를 인정하고, 정 같이 해야 한다면 같이 할 수 있는 영역을 만들어 보심이 좋겠습니다. 그걸 위해 등산이나 골프 시간을 줄이고, 함께 하는 부분을 찾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아니면 적당한 선에서 선을 긋고 포기해야 할 듯 싶습니다. 예를 들면, "주 1회만 골프치겠다." 라고요. 내가 이만큼 해주니 아내도 등산에 와라 ㅋㅋㅋ 이건 아닌거 같습니다. 지금껏 좀 참아 오신 부분이 있는 것 같은데, 그냥 솔직하게 말하세요. 취미인데 스트레스 받으면 안되지 않겠습니까?
그럼 부인이 골프 4번 치자고 할때 2번은 쳐줘야 하지 않을까요 전면 거부는 부부인데 그렇잖아요,
대신 본인 등산갈때도 한두번 가달라고 하세요, 본인이 싫으면 등산은 안해도 되지만요
안녕하세요. 행운의보석새7입니다.
안녕하세요. 기쁜멧토끼170입니다.
16년차인데도 같이 하자고 계속 하는 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부부라도 서로의 개인 취향 및 취미는 존중해주어야 하는데 그게 아니신 거 같습니다.
골프를 너무 접는 대신 중간선의 합의점을 한번 제시해보세요
원래 한달에 2번을 친다면 두달이나 세달에 한번은 따라 가겠다.
대신 나의 취미를 존중해달라구요.
그래도 안된다면 진지하게 이야기를 하셔야 할 듯합니다.
안녕하세요. 끈질긴날다람쥐212입니다.부부간 공통의 취미이면 좋겠지만 서로 양보가 안되다면 다름을 사로 합의하여 각자의 취미를 즐겨야죠. 부부라고 다 같은 취미를 가질려고 하면 갈등만 생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