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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장한랍스타52
건장한랍스타5222.01.26

편도결석이 자주 생기는데 병원에 주기적으로 가서 빼줘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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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인터넷 검색해보니 인위적으로 빼는게 안좋다고 하는 글도 봐서 헷갈리네요 안빼자니 구취때문에..

주기적으로 가서 빼줘야 하나요? 만약 그렇다면 어느병원에 가야할까요?

아예 안생기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요즘 침삼킬때마다 목이 아픈데 이것도 편도결석이랑 관련이 있을까요? 알러지는 없고 비염있는데 비염때문에 편도결석이 잘 생길수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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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


    편도결석의 가장 흔한 원인은 만성 편도염입니다. 편도염을 자주 앓다 보면 편도에 있는 '편도와'라는 작은 구멍이 커질 수 있습니다. 이 편도와에 음식물 찌꺼기가 끼면 세균이 잘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이 됩니다. 그 세균이 뭉치면서 작은 알갱이를 형성합니다. 편도결석은 구강 위생이 불량한 사람, 비염이나 부비동염으로 후비루가 있는 사람에게 발생할 가능성이 큽니다.

    편도결석은 입안에 노란 알갱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역질이나 기침을 심하게 할 때 노란 알갱이가 튀어나오기도 합니다. 구취, 인후통, 귀의 통증 등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침을 삼킬 때 목에 이물질이 걸린 듯한 느낌이 들거나, 목이 간질거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편도결석은 다른 부위의 결석처럼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습니다. 환자 자신이 입 냄새와 이물감으로 불편하고, 주변 사람에게 입 냄새로 인한 불쾌감을 주는 것이 문제입니다.

    레이저나 질산은과 같은 약물로 편도에 있는 홈을 평평하게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방법으로 치료하면 편도결석이 재발할 수 있습니다.

    한 해 동안 항생제 치료가 필요한 편도염을 5~6회 이상 앓았거나, 매년 3회 이상 편도염을 앓는다면 편도 적출술을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편도 적출술은 전신 마취하에 시행합니다. 수술 후 하루 정도 입원하여 경과를 관찰합니다. 수술 후 2주간은 뜨겁거나 매운 음식 등 자극적인 음식을 섭취하면 안 됩니다. 찬 죽과 같은 음식을 섭취해야 수술 후 출혈 및 합병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편도결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편도선염이 생겼을 때 빠른 시간 내에 치료하고, 입안에 세균이 잘 번식하지 않도록 구강 위생을 청결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소에 물을 자주 마시고, 식사 후에 양치질을 잘하고, 양치 후에 항균 성분이 있는 가글액으로 가글하면 편도결석의 재발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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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노용성 의사입니다.

    잦은 재발을 동반하면 편도절제술을 고려해보아합니다.

    구취가 난다는 것은 계속 염증이 생기고 있다는 것 입니다.

    침삼킬때 목아픈것도 편도염과 관련이 높고

    비염이랑은 크게 상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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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편도결석 자체는 질병이 아니며 대부분 자연적으로 배출되지만 만성적으로 편도가 붓고 잦은 결석 형성 및 심한 구취를 동반한다면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아보시는것이 좋습니다. 인위적으로 편도 결석을 제거하면 오히려 편도에 상처를 내고 편도결석이 더 잘 발생할수 있습니다. 일단 양치시 가글도 잘해주고 평소 건조하지 않게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면 편도결석 발생이 줄어 편도염 예방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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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권준구 의사입니다.

    편도결석이 있으면 인후통이 자주 발생 할 수 있습니다. 만성비염과도 연관성이 있고요.

    편도의 작은 구멍에 음식물 찌꺼기가 끼면서 생기는 것으로 입을 벌리고 아 소리를 내며 편도를 보면 노란것이 끼어 있는 것이 보입니다.

    저절로 나오기도 하고 가글등을 하여 없애거나 병원에서 흡인을 해서 제거 하기도 합니다. 심한 경우에는 편도절제술을 하기도 합니다.

    편도절제술 외에도 레이저 시술을 하기도 합니다.

    구강청결제를 이용하여 가글 할 때 목 뒤까지 가글이 될 수 있도록 목을 젖혀서 가글가글 소리가 나게 시행 합니다.

    또한 입안에 세균이 잘 번식하지 않도록 청결을 유지 하는것이 중요하며 평소에 물을 자주자주 마셔 주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 후 바로 양치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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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1.27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편도결석은 입안에서 작게 부서진 음식물이 식도로 넘어가는 길에 있는 편도 주변에 끼어 생기는 현상입니다. 보통 편도가 크거나 결석이 자주 생기는 구조를 가지신 분들에게서 동반됩니다. 특별히 예방하는 방법은 없고 식사후 물은 자주 드시는고 양치를 잘하는게 도움이 될 수도 있겠네요.

    비염이 있는 분이 편도비대가 동반된 경우가 흔히 있습니다. 코골이등이 동반된다면 편도절제술을 고려해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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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인위적으로 빼는것 보다는 병원에서 빼는것이 좋습니다.

    비염은 편도결석의 원인으로 보긴 힘듭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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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도의 결석은 구강내의 감염, 염증 등의 상황에 의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이미 발생한 결석은 제거하는 것이 구취 및 구강 관리에 이롭습니다. 예방을 최대한 하기 위해서는 구강위생 관리를 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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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편도 결석은 냄새도 나고 이물감도 생겨서 많이 불편하시지요. 결석이 생기지 않도록 하려면 물을 자주 마시고, 식사 후에 양치질, 가글을 잘 해서 찌꺼기가 끼지 않도록 하는 방법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미 결석이 생겨 불편하다면 제거를 위해 이비인후과에 가서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구요. 결국 궁극적으로는 편도 제거술을 고려해야 편도 결석은 해결이 된답니다. 가까운 이비인후과에 가셔서 치료 방법에 대해 잘 상의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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