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 매입(매각)과 통화량 상관관계를 알고 싶어요
채권과 통화량 상관관계가 이해가 안됩니다ㅠㅠ
국채를 매각하면 통화량이 늘어나고,
국채를 매입하면 통화량이 감소합니다. 라고 하는데
제가 이해한건 반대였는데 어떤 부분에서 잘못되었는지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ㅠㅠ
국채 정부가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것
국채를 매각했다는 것은 시중에 국채를 판다는 것
팔았으니 시장이 채권을 갖고 있고, 돈은 정부쪽(은행)으로 들어옴
그래서 시중에 있는 돈을 흡수한다.
이렇게 이해했는데 이게 반대라네요
어느 부분에서 틀린지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이해가 안되네요..
그리고 국채 발행이 국채매입 또는 국채매각 어떤것과 같은 흐름인가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국채를 매각한다는 것은 시중의 유동성을 국가가 흡수한다는 것이므로 이를 직역적으로 본다면 통화량의 감소를 의미합니다. 하지만 국가가 국채를 매각하는 이유는 시중의 유동성을 흡수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국채를 발행하여 재원을 확보하고 이 재원을 통해서 시중의 유동성 공급을 늘리기 위한 재원으로 활용하기 때문에 국채의 발행을 시중의 유동성 공급의 증가라고 표현하게 되는 것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국채를 매입하는 주체가 중앙은행이냐 아니냐로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중앙은행이 채권시장에 개입해서 매입을하는 것을 양적완화라고 합니다.
채권을 발행하는 주체는 정부이며, 이것을 투자자가 아닌 중앙은행이 개입하여 매입한다는 뜻은 채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시중 금리가 내려가면서 통화량이 증가한다는 뜻 입니다.
반대로 양적긴축이 되서, 가지고 있는 채권들을 시장에 매각을 한다면, 채권에 대한 공급이 증가하면서 금리는 상승하고, 시중 금리는 상승하면서 통화량 감소로 이어지게 되는 것 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님이 이해한게 맞습니다
중앙은행이 국채매각 즉 국고채발행하면 자금을 받으니 통화량 감소가 맞고 반대로 국채매입하면 매입자금 시중에 나가니 통화량 증가가 맞죠 국채발행은 국채매각과 같습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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