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삼을 캔후 '심봤다'라구 하는데 무슨뜻이죠?
안녕하세요. 홀쭉한뱀253입니다.
산삼을 캐려는 목적으로 산행(山行)에 오르는 일을 심메, 심마니, 혹은(심메마니)라고 한다.
우리나라의 옛 말인 심은 산삼을, 메는 산을, 마니는 (큰)사람 을 뜻한다.
그리고 심마니들이 스스로를 가리킬 때 사용되는 일련의 은어(隱語)라고 볼 수 있다.
같은 심마니들 중에서도 젊은 층에 속하며 경험이 부족한 심마니는 소장마니로 불리고
심마니 경험이 풍부하고 노련한 심마니를 어인(御人)마니(대장)이라 부르고 있는 점으로 보아심마니란 산삼을 캐거나 채취해낸다는 뜻을 가진 말이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는 약 500 ~1000명의 심마니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농사철에는 주업인 농사를 지으면서 부업으로 산삼을 찾아 나서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병을 앓고 고생을 하다 산삼을 먹고 그 효력을 실감하여 심마니로 활동하게 된 이들도 있고, 최근에는 귀농을 결심한 젊은이들이 심마니로 활동하기도 한다.
심마니 활동 시기;봄이 지난 오월 달부터 눈이 내리기 전인 10월 달까지이며,
한번 산행 길을 나서면 10여일, 혹은 보름이나 한달 가까이 산에서 숙식을 하며 활동을 하며,하루 중에 산삼을 찾아서 활동하기는 날이 밝아 오는 아침 5시부터 해가 지는 시간 하루 12시간 이상의 강행군으로 산을 오르내리며 오로지 산삼만 살피고 다니는 힘든 직업이기도 하다
안녕하세요. 팔팔한참매43입니다. 심봤다!” 산삼을 발견한 심마니가 일행에게 외치는 구호이다. 이 말은 '신(神)의 마음(心)을 보았다'는 의미다. 옛날 심마니들은 산삼을 발견하면 온 산이 쩌렁쩌렁 울리도록 사방에 알렸다. 오늘날에도 널리 쓰이고 있는 심마니(심메마니)는 '삼을 캐는 사람들'이라는 뜻이다
안녕하세요. 꼼꼼한가젤241입니다.
심메마니(심마니)들이 산삼을 발견하고 [심봤다]라고 외치는 뜻은
예전에는 깊은 산속을 가서 산삼을 찾아 다닐 때는 혼자서 다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경험인 풍부한 어인마니와 경험이 적은 소장마니들 여러 명이 같이 다녔습니다
이들이 같이 깊은 산에서 산삼을 찾아 다니다가
맨 먼저 산삼을 발견한 사람이 "심봤다"라고 크게 3번 외칩니다
그러면 같이 산삼을 찾는 일행들은 고개를 숙이고 그 자리에서 엎드려 있습니다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은
먼저 산삼을 발견한 사람이
"내가 산삼을 발견했으니 다른 사람들은 꼼짝 하지 말고 그 자리에 엎드려 있으세요"
라는 신호로 "심봤다"라고 외치는 것입니다
산삼이라는 것이 한뿌리만 있는 경우도 있지만
여러 뿌리의 산삼이 발견한 산삼 주위에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주위의 산삼을 다 발견하여 캘 때까지 다른 사람들은 꼼짝하지 말고
있으시요 하는 뜻으로 "심봤다"라고 외치는 것입니다
그리고 먼저 발견한 사람이 주위의 산삼을 다 찾아서 캐고 난 뒤에
"이제는 내가 산삼을 다 찾아 캐었으니 일어나도 좋습니다" 하면 같이 간 일행은
일어나서 그 주위의 산삼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 때에 다시 그 주위에서 산삼이 발견되면 그 산삼은 새로 발견한 사람의 것이 됩니다
하지만 처음 발견한 사람이 아직 일어나라는 신호를 주지 않았는데도
누군가가 일어나 주위의 산삼을 발견하면 맨 먼저 발견한 사람의 것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뜻으로 "심봤다"라고 외치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화가잔뜩난사람입니다.
“심봤다!” 산삼을 발견한 심마니가 일행에게 외치는 구호이다. 이 말은 '신(神)의 마음(心)을 보았다'는 의미다. 옛날 심마니들은 산삼을 발견하면 온 산이 쩌렁쩌렁 울리도록 사방에 알렸다. 오늘날에도 널리 쓰이고 있는 심마니(심메마니)는 '삼을 캐는 사람들'이라는 뜻입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