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의 유래는 1900년대 초 일제강점기로 거슬러 올라가며 일제강점기 때 전주에 들어오게 된 일본인들이 성 안으로 진출하면서 당시 일본인들의 세력 확장에 대해 반발했던 전주사람들이 교동과 풍남동 일대에 한옥을 짓고 모여 살면서 지금의 한옥마을을 이루게 되었다고합니다. 이후 1977년 한옥보존지구로 지정되어 규제에 묶여 있다가 2002년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전주의 정체성을 살린 관광자원으로 탈바꿈되면서 지금의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전주에는 지금으로부터 약 1만 5천년 전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했다고 추측되고 있는데 원래 자연부락 형태의 마을들이 산자락에 형성되었었으나, 665년 신라 문무왕 때 완산주(完山州)가 설치되면서 주거지가 평지로 이동했다고 합니다. 전주사람들의 본격적인 평지에서의 생활은 전주성의 축조와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현재 947가구, 2,202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