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마개를 코르크 나무로 사용하는 이유가 있나요?
와인의 마개를 보면 코르크 나무로 되어 있는데요.
그냥 플라스틱 뚜껑 같은걸로 만들거나 다른 나무들도 많은데 왜 코르크 나무를 와인 마개로 사용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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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우아한백조25입니다.
와인의 마개로 코르크를 쓰기 시작한 것은 약 2600년전 고대 그리스 시대 때부터입니다. 코르크 이상으로 밀폐성이 강한 마개가 없었기 때문으로, 보통 와인 병 입의 크기는 18mm가 되는데 비해 코르크 마개의 직경은 24mm가 됩니다. 이는 코르크에 독특한 탄력이 있어서 가능합니다. 한번 찔러 넣은 코르크가 원상태의 크기로 돌아가기위해 밀도가 높아지는 동시에 수분이 닿으면 부드러워지는 성질이 있기 때문입니다.
코르크로 막아놓으면 와인 병을 눕혀놓아도 와인이 새지 않습니다. 게다가 코르크엔 살균작용이 있어서 와인에 곰팡이가 앉거나 썩는 걸 막아주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