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감지기는 열을 감지하는 열감지기, 연기를 감지하는 연기감지기, 불꽃을 감지하는 불꽃감지기, 연기와 열을 동시에 감지하는 열연감지기로 구분됩니다. 연기가 빛을 차단하거나 반사하는 원리를 이용하고, 열감지기는 온도의 변화를 감지하게 됩니다. 감지기는 화재로 인해 발생하는 물리화학적 변화량이 일정시간 이상 지속되면 화재라고 판단하고 신호를 보내거나 경보를 울리게 됩니다.
정온식 감지기는 일종의 열감지기이며, 바이메탈이라는 금속이 열을 받게 되면 즉, 화재 발생으로 바이메탈에 열을 받게 되면 금속이 휘는 성질에 의하여 +와 -접점이 닿게 되며 화재 신호를 수신기라는 곳에 보내게 됩니다. 수신기는 화재신호를 받으면 즉각적으로 건물 내에 화재 사실을 경종 또는 사이렌 등으로 알려 주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