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신탕은 언제부터 먹기 시작한 건가요?
요즘엔 거의 안 먹지만,, 과거엔 여름에 보신탕 많이 먹었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조선시대? 고려시대? 삼국시대? 언제부터 우리나라는 보신탕을 먹기 시작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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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자드락비입니다.
보신탕을 언제 처음 먹기 시작하였는지는 정확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개고기 식용의 역사는 고구려벽화에 등장하는 개잡는 장면을 볼 때 최초의 역사적인 근거로 추측할 수 있고 고려시대에는 구워서 먹는 습속이 유행했다고 합니다.
조선왕조실록에서는 중종31년 김안로가 개고기를 좋아하여 아첨배들이 개고기를 뇌물로 바치고 벼슬을 얻었다고 하는 기록이 있기도 합니다.
조선시대의 홍석모의 "동국세시기"에는 "개를 삶아 파를 넣고 푹 끓인 것을 구장이라고 한다. 여기에 죽순을 넣으면 더욱 좋다. 구장에 고춧가루를 타서 밥을 말아서 시절음식으로 먹는다. 이렇게 먹고 나서 땀을 흘리면 더위를 물리치고 허한 기운을 보충할 수 있다"라고 적혀있습니다.
한국의 개식용에 관한 최초의 외국으로의 소개는 1847년 프랑스 선교사 "달"이쓴 "조선 교회사" 첫머리에"조선에서 제일 맛있는 고기는 개고기이다"라고 쓰여 있어 예로부터 조상들은 개고기를 즐겨해 왔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안녕하세요. 꾀꼬리입니다.보신탕을 먹는 민족은 한국뿐 아니라 중국 마야에서도 먹은 기록이 있으며 심지어 서구의 프랑스도 개고기집 사진이 남아있으며 특별히 조선시대에 이르러 개고기는 평민들이 즐겨먹던 고기였으며 정조도 보신탕을 즐겨 먹었다고 합니다